스타벅스를 좋아해서 해외여행을 가면 가끔 스타벅스를 한국에서 처럼 다닌다. 물가 비싸다는 스위스 취리히에서도 기차 시간이 애매해서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때우기도 했고 바르셀로나 콜럼버스 동상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도 여행으로 지친 다리를 쉬고자 스타벅스에 갔다. 예전 여행에서는 커피 맛도 모르고 취향이라는 것도 없어서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커피를 알게 된 후 부터는 스타벅스 일반매장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는다. 커피를 마시러 스타벅스를 간다면 리저브 매장에 가서 스페셜티 커피인 리저브 커피를 마신다. ^^;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로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다 최근에야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태국 여행은 거의 10년 만으로 일정이 짧아 방콕에서만 있었고 하루는 일행들과 점심을 먹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