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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방콕 핫플레이스 아이콘씨암 7층 스타벅스 리저브 뒤죽박죽 엉망진창 후기

스타벅스를 좋아해서 해외여행을 가면 가끔 스타벅스를 한국에서 처럼 다닌다. 물가 비싸다는 스위스 취리히에서도 기차 시간이 애매해서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때우기도 했고 바르셀로나 콜럼버스 동상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도 여행으로 지친 다리를 쉬고자 스타벅스에 갔다. 예전 여행에서는 커피 맛도 모르고 취향이라는 것도 없어서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커피를 알게 된 후 부터는 스타벅스 일반매장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는다. 커피를 마시러 스타벅스를 간다면 리저브 매장에 가서 스페셜티 커피인 리저브 커피를 마신다. ^^;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로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다 최근에야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태국 여행은 거의 10년 만으로 일정이 짧아 방콕에서만 있었고 하루는 일행들과 점심을 먹기 위..

10년 만에 태국 방콕 여행에서 다시 만난 도이창 커피(Doi Chang Coffee), 아속역 인근 도이 쏘이 12 카페(Doi Soi 12 Cafe) 후기

10년 전에 동남아시아 커피 여행을 할 때 태국을 방문하고 10년 만에 태국 방콕을 여행으로 다시 찾았다.이번 여행은 일정도 짧고 태국 방콕의 교통 요지라고 할 수 있는 아속역 인근에 조용하고 가성비 좋은 4성급 아스피라 12th 애비뉴 아속 수쿰빗 호텔(Aspira 12th avenue Asoke Sukhumvit Hotel)을 이용했다. 숙소는 조용하고 골목 안쪽에 유흥가가 없어서 좋았는데 문제는 다른 상업 시설도 별로 없었다.그래도 호텔이 있는 스쿰빗 12번가인 Soi 12에는 괜찮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3개나 있어서 매일 아침 맛있는 아침식사와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여행 2일 차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200밧을 내고 조식뷔페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아침 먹을 곳을 찾다가 같은 골목에 있는 도..

매일 가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용인 죽전동 카페 소락

친구가 용인 죽전동에 살고 있어서 최근에 죽전동에 자주 간다.이 친구가 죽전동에 산지가 벌써 십수 년인데 최근에 더 자주 가는 것 같다. ^^; 친구 집 근처의 맛있는 맛집에서 식사도 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하는데 전에 방문한 카페는 커피 맛이 실망스러워서 굳이 올리지는 않았다. 친구가 추천해줘 함께 식사한 죽전동 맛집이 엄마손칼국수와 킹스시인데 바로 근처에 정든로 6번 길을 따라 올라가면 카페 소락이 있어서 편안해 보이는 분위기에 끌려 들어갔다. 인상 좋아 보이는 여자 사장님이 운영하는 카페인데 사장님의 취향인지 카페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하고 음료가 준비 되는 동안 좀 더 카페를 둘러봤다.카페 소락을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담았다고 한다. 입구부터 ..

라가블린, 아드백 싱글모트 스카치 위스키에서 더 잘 느껴지는 위스키의 피트향에 대해 알아보자.(feat. 라가블린 16년, 아드백 위 비스타 )

얼마 전에 프랑스에서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 온 친구와 함께 강릉 연곡솔향기 캠핑장을 다녀왔다.매번 친구 녀석은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다양한 종류의 술을 들고 오는데 이번에는 라가블린 16년을 들고 왔다. 술을 종류에 상관없이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건강 문제도 있고 예전만큼 술을 즐기지 못한다.라가블린은 스코틀랜드 아일라(Isaly) 지역의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하나인데 이번에 친구 덕분에 처음 맛볼 수 있었다. 라가블린 16년은 라가블린 대표하는 제품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다고 한다.가격은 검색을 해보니 10만원대 중반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레이블 뒷면을 보니 1 표준잔인 30ml로 23잔이 나온다는 것과 알코올 함량 등이 적혀 있다. 처음 맛보는 라가블린 16년은 첫 잔부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처..

Bartender Studied 2024.10.24

어른들만 아는 쓰고 달콤한 19금 아이스크림을 파는 성수동 핫플 위스키 아이스크림 바 쓰윗(thweet)

성수동이 세상 힙하고 핫하다고 해서 프랑스에서 오랜만에 들어온 친구와 함께 찾았다.세상 힙한 성수동이어서 찾아오는 외국인들도 많은데 성수동의 메인도로는 중년의 남자 둘에게는 약간 겉도는 느낌이 들었다. ^^; 성수동에서 찾아 가는 곳마다 핫플이어서 맛있는 점심도 카페에서의 디저트도 성공적이었다. 포만감을 느끼며 다시 성수 메인도로를 따라 돌아 가는데 눈에 띄는 곳이 있어서 즉시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뭐지 위스키 바인가?" 하고 도로 쪽 드럼통 위에 진열된 상품을 자세히 보니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산 위스키와 함께 고급스러운 포장지의 아이스크림이 보였다. 그냥 위스키 바여도 들어갔을 텐데 위스키 아이스크림 바여서 더욱 흥미가 생겼다.우리가 방문한 기준으로 아직 오픈한지 두 달이 채 안된 위스키 아이..

화장실 급해서 우연히 들어간 카페가 프레즐 맛집 브래디포스트 성수점이었던 후기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도 성수는 내게 아직 내게 낯선 곳이다.데이트할 여자친구가 현재 없는 것도 있고 힙한 장소를 찾기에는 이미 나이를 많이 먹은 것도 있다. ㅠㅠ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는 중학교 때부터 절친인 친구가 얼마 전에 한국에 들어왔다. 매번 친구가 살았던 충무로쪽과 학교를 다녔던 잠실쪽에서만 봤는데 이번의 짧은 일정 동안은 새로운 곳을 가보자고 해서 간 곳이 요즘 힙한 성수동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만나서 점심도 먹고 성수동 메인도로와 골목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다녔다. 서울숲 가까이 와서 친구가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다고 해서 몇 군데 화장실을 찾다가 문이 닫혀서 바로 눈에 띄는 하얀색 건물의 카페로 뛰어간 곳이 브래디포스트 성수점이었다. 친구가 화장실이 급해서 들어간 곳이어서 우리는 이곳이 ..

강릉여행 주문진 도깨비 촬영장 인근 오션뷰 맛집 순두부젤라또 3호점

1년 전에 연곡솔향기 캠핑장에 왔다가 돌아가는 다음날에 초당순두부마을에서 순두부짬뽕을 먹고 인근 초당101이라는 작은 카페에서 순두부젤라또를 처음 맛본 적이 있다.2023.07.22 - [All New Coffee Life/카페 탐방] - 강릉여행 초당순두부 마을에서 만난 순두부젤라또 카페 초당110 강릉여행 초당순두부 마을에서 만난 순두부젤라또 카페 초당110얼마 전 강릉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점심은 초당순두부 마을에서 짬뽕순두부를 먹었다. 짬뽕순두부 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와 보니 가까운 곳에 아주 예쁜 디자인의 순두부 젤라또 카페가 눈에barista1000.tistory.com 초당101에서 처음 맛본 순두부젤라또가 인상적이었는데 1년 후 다시 연곡솔향기 캠핑장을 다른 친구와 다시 찾고 주문진에서 해..

물멍 때리기 좋은 주문진 오션부 베이커리 카페, 카페 제니엘 주문진점

오랜만에 프랑스에서 친구가 한국에 들어와서 함께 강릉 여행을 떠났다.연곡솔향기 캠핑장에서 카라반 캠핑을 했는데 전날에는 비가 많이 왔고 다음날은 다행히 비도 오지 않았고 날씨가 맑게 개었다. 주문진 쪽에 몇 군데 오션뷰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카페 제니엘이다. 그런데 도착하고 보니 문제가 있었다.카페 제니엘이 주문진 방파제 회센터 2층에 있는데 1층에 입주한 회센터와 마찰이 있는지 주차를 할 수 없었다. ㅡ,.ㅡ;심지어 월요일은 회센터가 정기휴일인데도 막아 놓고 있어서 주차를 할 수 없었다.아마도 회를 먹고 카페를 가는 사람들보다 카페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생긴 것 같다. 할 수 없이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카페 제니엘 주문점으로 왔다. 건물 외관과 입구는 별것이 없는데 계단으로 2층에 올..

요즘 핫한 삼각지역 용리단길에서 우연히 찾은 카페 서울앵무새 용산점

최근에 몸이 안 좋아서 그런 것도 있고 너무 안 돌아다녔더니 완전 유행에 뒤처지고 있다.성수가 얼마전부터 핫플레이스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용산의 경리단길은 지고 새롭게 삼각지역의 용리단길이 뜨고 있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프랑스에서 파리에서 친한 친구가 몇 년 만에 놀러 와서 맛있는 점심을 먹이려고 찾아본 게 용리단길에 있는 식당이어서 오랜만에 용산 삼각지를 찾았는데 생각보다 힙한 카페와 식당들이 많은 것을 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용리단길이라고 불리고 있다는 것은 이제야 알게 되었다. ^^; 맛있는 점심을 먹이고 싶었는데 점심은 실패하고 주차 되어 있는 차 있는 곳으로 가다가 발견한 것이 카페 서울앵무새이다. 정말 앵무새처럼 건물 외부 색도 알록달록해서 눈길을 끌었다. 같은 건물 5층에는 성수미술..

맛있는 커피와 차의 만남, 청주 내덕동 카페 커티 다녀온 후기

얼마 전에 청주에 다녀 올 일이 있었다. 오랜만에 십년지기 인연도 만나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맛있는 커피를 마실 카페를 찾았는데 청주 토박이가 사심 살짝 보태서 추천해 준 카페가 커티였다. 카페 커티는 청주 내덕동 청주농업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작은 카페이다. 카페 커티는 작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작은 카페다.카페 커티 사장님이 감수성 풍부한 여성 사장님이지 않을까 생각한 것과 달리 섬세한 남자 사장님이었다. ^^; 카페에 들어가서 바로 주문을 했는데 매장내 포스기 앞으로 카페 커티에서 만든 커피 드립백이나 원두, 쿠키 등이 보였다.아메리카노 원두는 카페 커티 시그니처 블랜딩과 디카페인 2종류여서 카페 커티 블랜딩 원두로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커피바 맞은 편의 매대를 보니 다양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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