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품 사용기, 체험기/주류, 주류 관련 제품 리뷰 24

유투버 잇섭 영상으로 처음 알게 된 무알콜 탱커레이진은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구해서 마셔보고 쓰는 후기.

유튜버 잇섭 채널은 내가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 중에 하나이다.지금으로부터 두 달 전쯤인가 잇섭이 와이프의 쌍둥이 임신 영상을 올리면서 축하주로 무알콜 탱커레이 진으로 만든 진토닉을 마시는 것을 보고 "저런 게 있었어?" 하고 이 제품에 꽂혔다.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고 술이 아니어서 비싼 가격을 주고 직구로 구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굳이 술도 아닌데 그 가격을 주고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4월 초에 프랑스에서 친구가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서 혹시 구할 수 있으면 알아 봐 달라고 했는데 샤를 드골 공항 면세점에서 발견하고 무지성으로 구입해서 선물로 주고 갔다. 무슨 맛인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는데 그렇게 무알콜 탱커레이 진이 내 손에 들어 오게 되었다. 조니워커스쿨 출신이어서 진은 디아지오의 탱커레..

드디어 가본 명동역 월드챔피언 수제맥주 전문점 아트몬스터 명동역점 후기.(feat. 트로피칼 몬스터, 이태원 프리덤 맥주 후기).

모든 술을 좋아하고 최근에는 가성비 좋은 위스키나 증류식 소주를 많이 리뷰하고 있지만 필자는 맥주를 가장 좋아한다.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을 떠나면 그 지역에만 있는 지역 맥주나 그 나라 맥주를 즐기고 있다. 사람마다 기호와 취향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대량 생산 되는 기성맥주는 맛없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우리나라 맥주는 대량생산 되는 기성맥주 보다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드는 개성 있는 수제 맥주를 선호한다. 친한 형네 외가 얼마 전에 SNS를 통해 아트몬스터 명동점 다녀온 글을 보고 언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원래 5월 3일에는 2주 전부터 잡힌 술약속이 있었는데 3일 전 약속을 확인하니 친구 놈이 그제야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고 약속을 파토냈다. ㅡ,.ㅡ; 다행인 것은 5월..

프랑스 장인이 만드는 진은 무슨 맛일까? 프랑스에서 공수해온 독특한 맛과 향의 Generous Gin Azur

보리나 곡물로 만든 증류주에 쥬니퍼 베리(노간주 열매) 등을 첨가하여 만드는 진은 열사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대중적인 증류주로 자리 잡게 되었고 독특한 향 때문에 샷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는 술이다. 진은 우리나라에 위스키 하이볼 열풍이 불기 전부터 진토닉(진앤 토닉)은 대중적인 칵테일이 있었고 칵테일을 만드는 4대 기주 중 하나이다. 얼마전 프랑스에서 친구가 들어온다고 해서 필요한 것이 없냐고 해서 다른 진을 물어봤는데 그 술을 찾다가 친구가 들고 온 술이 이번에 소개하게 된 Generous Gin Azur이다. 늦은 봄이 오는가 싶더니 주말마다 비가 와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을 한 잔 하기 위해 친구의 숙소로 갔다.독특한 파란색 도자기 병에 담긴 generous ..

이마트에서 구입한 가성비 좋은 스카치 위스키 블랙앤화이트 구입 후기.(feat.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 토닉 제로로 만든 하이볼 후기)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밖에서 소주 한 병, 맥주 한 병 마시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코로나19 때 홈파티와 혼술 문화가 더욱 자리 잡게 되면서 다양한 주종을 즐기게 되었고 위스키로 만든 하이볼도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전에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가성비 스카치위스키 랭스에 대한 후기를 올린 적이 있다.2024.03.09 - [제품 사용기, 체험기/주류, 주류 관련 제품 리뷰] - 하이볼 용 가성비 스카치위스키 랭스(Langs) 후기.(feat.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로 만든 하이볼). 하이볼 용 가성비 스카치 위스키 랭스(Langs) 후기.(feat.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로 만든 하이볼).얼마 전에 마트를 찾아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위스키를 찾다가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파는 스카치위스키가 보여서..

양재천 독일빵집 악소에서 처음 본 독일 유기농 자연맥주 슈무커(Schmucker beer)를 맛보다.

요즘 양재천 독일빵집 악소를 자주 찾는다.화려하거나 달지 않은 담백한 독일 정통 브룃헨 빵도 맛있지만 무엇보다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독일 맥주를 악소에서 처음 보게 되었다. 늘 거의 마감 직전에 악소에 방문을 하는 것도 있지만 항상 차를 가지고 가서 맥주를 마실 수가 없었다.그래서 한 번은 악소에서 판매하는 랑브로이 쇤부른 바이스비어를 구입해서 집에서 마시고 후기를 올린 적도 있다. ^^;2025.01.27 - [제품 사용기, 체험기/주류, 주류 관련 제품 리뷰] - 양재천 독일빵집 악소(Ach so)에서 만난 특별한 독일 밀맥주 쇤부른 바이스비어(Schonbrunner WeissBier) 후기. 양재천 독일빵집 악소(Ach so)에서 만난 특별한 독일 밀맥주 쇤부른 바이스비어(Schonbrunner ..

양재천 독일빵집 악소(Ach so)에서 만난 특별한 독일 밀맥주 쇤부른 바이스비어(Schonbrunner WeissBier) 후기.

오랜만에 술을 리뷰하게 되었다.개인적으로는 커피 보다 술을 더 좋아하는데 특히 맥주를 가장 좋아해서 술을 리뷰 할 때가 가장 신난다. ^^; 한 동안 건강 문제로 술을 마시지 못했는데 회복된 후에도 좀처럼 술자리를 챙기기도 힘들고 집에서 혼술도 잘 안 하게 되어서 오랜만에 술을 마셨다. 얼마전에 우연히 양재천 독일빵 전문 베이커리 카페 악소를 알게 되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2024.12.20 - [All New Coffee Life/카페 탐방] - 우연히 알게 된 양재천 독일빵전문 베이커리 카페 악소(Ach So)가 알고보니 유명한 수요미식회 맛집이었던 후기. 우연히 알게 된 양재천 독일빵전문 베이커리 카페 악소(Ach So)가 알고보니 유명한 수요미식회 맛양재천과 강남대로는 거의 매일 지나는 길이..

여름이면 생각나는 칵테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에서 처음 맛 본 스프리츠(Spritz)

여름이면 생각나는 칵테일이 있다.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가서 처음 맛본 스프리치(Spritz)를 처음 맛본 게 8월이어서  더욱 그런 것 일 수도 있다. 여행을 좋아해서 자주 해외여행을 다니는데 베네치아만 2010년과 2017년 두 번 여행을 다녀왔다. 처음 여행을 갔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이 두번째 여행에서는 보였는데 2017년 여행 당시에는 베네치아에 있는 수많은 리스토란테(레스토랑)에서 스프리츠를 판다고 입간판을 단 곳이 많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베네치아에서 두 번째 밤을 보냈던 날에 야경 투어를 마치고 보트를 타고 숙소 근처로 돌아왔다. 베네치아에서는 쓰는 돈에 비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없어서 마지막 밤 저녁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피제리아를 겸하는 리스토란테에서 했다. 나중에..

하이볼 용 가성비 스카치 위스키 랭스(Langs) 후기.(feat.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로 만든 하이볼).

얼마 전에 마트를 찾아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위스키를 찾다가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파는 스카치위스키가 보여서 구입한 것인 랭스 위스키이다.  롯데마트에서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700ml 40도짜리 스카치위스키이다. 유흥주점에서 소비되는 골든블루나 스카치 블루 에스코트 같은 제품은 알코올 도수가 40도 미만이라서 스카치위스키로 인정받지 못하는데 이 제품은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었고 알코올 도수가 40도 이상이어서 스카치위스키이다. 이 술은 하이볼로 이미 여러 잔 만들어 마신 후에 남은 거로 사진을 찍다 보니 최초의 사진은 담지 못했다.제조사가 Broxburn Bottlers라고 되어 있는데 정보를 구하기는 힘들었는데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 제품을 병입 한 회사도 이 회사인 것으로 봐서 롯데칠성용 ..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따뜻한 커피 칵테일, 아이리시 커피.(feat.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이번 겨울은 슈퍼 엘리뇨라서 따뜻한 겨울일 거라더니 벌써 3번이나 한파가 한반도를 지나갔다. 한파가 온다고 사람들이 호들갑을 떨었지만 한강도 동네 개천도 얼 정도는 아니었다. ^^;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따뜻한 칵테일이 있다. 그것도 따뜻한 커피가 들어가는 커피 칵테일이다. 아일랜드 태생의 이 따뜻한 커피 칵테일은 아이리시 위스키와 커피가 들어간 아이리시 커피이다. 아이리시 커피의 유래에 대해서는 현재에 와서 와전 되어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 인근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이 있지만 자료를 찾아보면 1950년대 아이랜드 서부 새넌 공항 인근의 술집에서 탄생했다는 것이 유력하다. 카페를 창업 하기 전 커피 공부를 하다가 한국에서 진행되었던 '커피 앤 굿 스피릿' 국제 대회를 보고 처음 아이리시 커피를 알게 되었다...

검은 토끼의 해(계모년)을 보내며 마신 토끼소주블랙(Tokki Soju Black) 후기.

어느새 2023년 계모년도 몇 시간만 남기고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데 정말 시간 가는 게 요즘은 너무 빠르게 느껴진다. ㅠㅠ 2023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였고 친구로부터 토끼소주블랙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올해가 검은 토끼의 해(계모년)이니 토끼소주블랙은 더 의미가 있는 술이 되어 버렸다. ^^; 토끼 소주는 관심만 가지고 있다가 1년 전에 파리에 사는 베프가 한국에 놀러 왔을 때 함께 토끼소주 화이트를 마신 적이 있다. 알코올 도수 23도의 토끼소주 화이트를 그때 처음 마시고 감탄을 했는데 토끼소주 화이트와 토끼소주의 탄생에 대한 한 내용은 전에 내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남겼다. https://barista1000.tistory.com/325 박재범의 원소주 스피릿 보다 맛..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