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잇섭 채널은 내가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 중에 하나이다.지금으로부터 두 달 전쯤인가 잇섭이 와이프의 쌍둥이 임신 영상을 올리면서 축하주로 무알콜 탱커레이 진으로 만든 진토닉을 마시는 것을 보고 "저런 게 있었어?" 하고 이 제품에 꽂혔다.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고 술이 아니어서 비싼 가격을 주고 직구로 구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굳이 술도 아닌데 그 가격을 주고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4월 초에 프랑스에서 친구가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서 혹시 구할 수 있으면 알아 봐 달라고 했는데 샤를 드골 공항 면세점에서 발견하고 무지성으로 구입해서 선물로 주고 갔다. 무슨 맛인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는데 그렇게 무알콜 탱커레이 진이 내 손에 들어 오게 되었다. 조니워커스쿨 출신이어서 진은 디아지오의 탱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