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이 세상 힙하고 핫하다고 해서 프랑스에서 오랜만에 들어온 친구와 함께 찾았다.세상 힙한 성수동이어서 찾아오는 외국인들도 많은데 성수동의 메인도로는 중년의 남자 둘에게는 약간 겉도는 느낌이 들었다. ^^; 성수동에서 찾아 가는 곳마다 핫플이어서 맛있는 점심도 카페에서의 디저트도 성공적이었다. 포만감을 느끼며 다시 성수 메인도로를 따라 돌아 가는데 눈에 띄는 곳이 있어서 즉시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뭐지 위스키 바인가?" 하고 도로 쪽 드럼통 위에 진열된 상품을 자세히 보니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산 위스키와 함께 고급스러운 포장지의 아이스크림이 보였다. 그냥 위스키 바여도 들어갔을 텐데 위스키 아이스크림 바여서 더욱 흥미가 생겼다.우리가 방문한 기준으로 아직 오픈한지 두 달이 채 안된 위스키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