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조니워커스쿨 초급 바텐더 스쿨이 개강한 날이어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수업을 듣고 수업이 끝나자 마자 급하게 오후 3시에 시작되는 유럽바리스타 레벨2 수업을 받으러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으로 향했다. 앞으로 날짜가 겹치는 월요일 3주 동안 계속 이래야 한다. 이 나이에 마치 고3이 다시 온 것처럼 하루 동안 수업만 8시간이었다. ㅠㅠ 유럽 바리스타레벨2 수업은 지난 주에 이어 자신의 창작 메뉴에 쓸 원두를 찾기 위한 것과 시험 자체가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의 규정으로 시험 보기 때문에 2012년의 WBC 챔피언과 입상자들의 동영상을 보면서 분석을 했다. 역시나 챔피언 답게 여유 있는 행동과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 한다. 거기다 어리고 잘생기기까지 한다. ㅠㅠ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