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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Coffee Life/해외 카페, 양조장 투어 47

태국 방콕 여행 중 자주 찾은 커피에 진심인 본 카페(Bon cafe, Ratchada, Bangkok)

동남아 여행을 할 때는 항상 태국 방콕을 베이스 캠프 삼는다. 해당 국가로 바로 이동도 가능한데 항상 다시 태국 방콕으로 돌아와 재정비를 하고 컨티션을 다시 찾고 여행을 계속 하는데 2013년 커피여행 때도 미얀마에서 돌아와 베트남에 가기전에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다. 방콕에 돌아와서 다시 카페 탐방을 계속 했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숙소와 가까운 곳에 좋은 카페를 두고 멀리서 찾아왔다. 더군다나 이번 2013년 커피여행에서만 두번이나 이근처 호텔에서 지냈음에도... ㅡ,.ㅡ; 오피스와 세련된 빌딩이 모여 있는 랏차다에서 Bon cafe는 스타벅스와 함께 인근에 자리를 잡고 있는 태국의 프랜차이즈 카페이다. 프랜차이즈라고는 하지만 태국의 주요 도시에 하나씩 지점이 있는 정도로 10여개 밖에 없는 것 같다...

싱가폴 여행에서 찾은 실력 있는 로스터리 카페, 나이론 커피 로스터(Nylon Coffee Roaster)

2013년 커피여행 중에 기착지로 들른 싱가폴에서는 바와 카페 탐방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첫날 보트 키에서 먹은 매운 닭고기 안주가 장 트러블을 유발 했고, 이후에 타이거 맥주 투어에서 맥주를 마시고 속을 풀어 주지 못하고 혹사 시켜서 고생 했음에도 카페 탐방을 계속 했다. Nylon coffee Roaster는 Outram park의 아파트 촌 1층에 있는 동네 카페로 지금까지 방문한 싱가폴의 카페 중에 가장 작은 규모 였다. 카페 규모가 무척 작은데 거기서 절반은 로스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전문 로스터리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스 블랙을 주문하고 앉아 있을만한 공간이 별로 없었는데 안에서 먹겠다고 하자 안에 있던 손님 한명이 짜장밥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커피 맛을 추구하는 전문 로스터리 카..

싱가폴 카페 하이랜더 커피(Highlander Coffee, Singapore)

싱가폴은 2013년 75일간 동남아 커피여행의 중간 기착지로 잠시 쉬워가는 곳이었다. 별도의 커피 농장이 있는 나라가 아니어서 좀 더 선진화 된 바와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 가볼 만한 카페 투어를 미리 계획 했었다. 숙소가 있었던 클락 키에서 차이나 타운을 거쳐 아웃트램 파크까지 걸어가며 방문할 개인 카페를 찾았다. 싱가폴에 방문하기 전에 월간 커피 앤 티에서 싱가폴 개인 카페 리스트를 보게 되었고 가볼 만 한 곳을 미리 선정 한 뒤어서 어렵지 않게 방문할 개인 카페들을 찾을 수 있었다. 그중 아웃트램 파크(Outram park)에는 가볼만 개인 카페들이 모여 있어서 찾는 수고를 덜어 주었다. 아웃트램 파크에 있는 개인 카페 중 처음 방문 한 곳은 하이랜더 커피 였다.(Highlander coffee)..

[박물관] 싱가폴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Tiger beer factory tour)

동남아 커피농장 여행을 하면서 중간 기착지인 싱가폴에 와서 바와 카페 탐방을 하다가 문득 싱가폴 타이거맥주 공장 투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구글을 통해 검색해서 찾을 수 있었다.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 사이트를 보다가 온라인으로 미리 시간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었고 지정된 시간에만 투어가 가능 하다.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는 바로 이곳에서 정보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https://www.tigerbrewerytour.com.sg/tour_booking_info 타이거 공장 투어에 가는 날 오전에 시내에 있는 곳에서 카페 탐방을 한곳 마치고 이동을 했는데 싱가폴에서도 서쪽 끝 공단 쪽에 위치하고 있어 MRT Boon lay역에서 내려 182번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야 했다. 버스를 탈 ..

싱가폴 슬링(Singapore sling) 칵테일이 태어난 곳, 롱 바(Long bar)에 가다.

커피 농장을 찾아 동남아의 여러 국가를 여행 다니다가 중간 기착지인 싱가폴을 찾아 되었다. 지난 2013년 4월에 싱가폴 Cafe Asia 전시회 때 방문하고 7개월 만에 다시 싱가폴에 오게 되었다. 여행이 길어서 베스트 프랜드가 있는 싱가폴에서 잠시 쉬어가며 카페나 바 탐방을 할 생각이 있었는데 칵테일을 배우게 되면서 좋아 하는 칵테일인 싱가폴 슬링이 태어난 롱 바에 전부터 가고 싶었다. 친구녀석이 퇴근하고 함께 롱 방에 가기로 했는데 이녀석 싱가폴에 온지가 벌써 5년이 넘었는데 자신도 롱 바를 가는 것은 처음이었다고 한다. 롱 바(Long bar)는 MRT City hall역 근처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는데 오히려 싱가폴에 살고 있는 친구녀석은 찾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서 헤매고 있었다. 들어가기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여행 중 찾은 카페 Coffee bar Djournal

인도네시아 자바섬 수방의 루왁커피 농장에서 내려 온 다음날 자카르타에 돌아와서 괜찮은 카페를 찾아 다녔는데 호텔 근처에는 괜찮은 카페를 찾지 못했다. 모나스(Monas)를 구경하고 Grand Indonesia shopping town 까지 한참을 걸어 갔는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는 대형 쇼핑몰이 발달해서 이런 대형 쇼핑몰에는 괜찮은 카페가 입점 되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 예상대로 Grand Indonesia Shopping town 입구에서 Djournal Coffee bar 라는 커피바를 발견 하고 들어 가보았다. 세련 된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커피바 답게 세련 되고 깔끔한 디자인이 인도네시아에서 경험 한 다른 카페들 보다 돋보이는 듯 했다. 여기 저기서 영어로 대화를 하는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태국 방콕 줄서서 먹는 맛집 씨암의 망고 탱고(Mango Tango)

2013년 11월 초 동남아 커피 여행중에 다음 목적지인 인도네시아로 가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돌아왔을 때 마침 주말이어서 태국 사람들처럼 방콕 최고의 번화가로 쇼핑몰이 모여 있는 씨암에서 주말을 즐기고 있었다. 여행책자에 씨암 근처에 Mango tango는 늘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해서 워낙에 망고도 좋아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망고식스 같은 음료수인가 싶어서 그 실체를 직접 확인하러 찾아 갔다. 망고 탱고에 도착 했을 당시에는 입구 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지는 않았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점원이 나와서 메뉴판을 주면서 무엇을 주문 할 것인지와 안에서 먹을 것인지 테이크 아웃인지를 물었다. 메뉴를 보니 정말 망고가 들어간 음료와 음식만 취급 하고 있다. 무엇을 먹을지 잠깐 고민하다가 ..

라오스 빡세 여행, 라오스 커피의 진면목을 느낄수 있는 볼라벤 카페(Bolaven cafe in pakse)

2013년 동남아 커피 여행 중 라오스 빡세를 떠나기 전날에 쿤에스님 커피농장에서 만난 친구 훈석이와 빡세 시내 구경을 나섰다. 이제 막 빡세에 온 훈석이와 다음 날이면 떠날 짜장밥이어서 둘이서 다니며 빡세를 자유롭게 도보여행을 했다. 빡세의 여행자 거리에서 점심으로 피자를 먹고 지나가다 서양인 손님도 많고 왠지 세련되 보이는 있는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라오스의 커피 산지인 볼라벤의 지명을 쓴 하늘색 바탕의 볼라벤 카페는 이름만 들으면 라오스 커피를 쓰는 대표적인 카페인 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한 우수 카페 인증이 붙어 있었다. 내부에도 하늘색 바탕의 벽과 그래픽 아트가 볼라벤 카페만의 개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어디에 앉을지 자리를 잡지 않고 카페 구석구석을 구경하느라 정신..

라오스 비엔티엔 여행자 거리의 카페, Cafe Croissant D'or

라오스는 과거에 프랑스 식민 지배를 받았던 아픈 역사가 있는 나라지만 식민 지배 동안 프랑스의 식문화가 전파 되어 그들의 생활속에 커피와 빵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 인지 베트남과 더불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빵과 커피가 맛있는 것 같은데 3년 전 라오스 여행을 하면서 조마 베이커리를 빌견 했다. 커피를 목적으로 3년만에 돌아온 비엔티엔에서 2박 3일간 4군데의 카페를 다니면서 가장 인상적인 곳이 여행자 거리에 있던 Cafe Croissant D'or 였다. 비엔티엔에서 남부 빡세로 떠나는 날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숙소에서 만난 박선생님과 괜찬은 카페를 찾아 보자고 자전거를 타고 여행자 거리에 와서 왠지 커피 맛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곳이 Cafe Croissant D'or 이다. 입구의 안..

[박물관] 라오스의 보물, 비어 라오 공장에 가다!!(Beer lao factory tour)

2013년 동남아 커피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비어 라오 공장 투어가 있다고 생각도 못하다가 여행을 하면서 시간 날 때 구글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사람도 투어을 다녀오고 포스팅 한 사람이 없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도전을 했다. 이번 비어 라오 공장 투어에는 비엔티엔 철수네 민박 사장님도 새로운 투어 상품 개발을 위해 함께 하셨다. 8시에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11시쯤 자전거를 타고 숙소를 나섰다. 가는 길에 폰 트레블에서 다음 날 출발하는 빡세로 가는 슬리핑 버스를 예약하고 오랜된 쩨다가 있는 탓팜 근처에 pho zap이라는 쌀국수 집에서 맛있는 쌀국수로 점심을 먹고 달랏 사오에 자전거를 묶어 놓고 버스 터미널로 갔다. 달랏 싸오네는 시장이 있는데 특히 입구쪽에는 바게트 빵과 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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