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커피 머신 청소만 자주 해도 커피 맛이 달라진다.(feat. 주기적으로 커피 머신 디스케일링 작업하기)

 업소용은 물론 가정용 커피머신과 캡슐 커피 머신은 자주 청소와 디스케일링 작업을 해주면 커피 맛이 달라진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사 마시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더욱 홈카페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캡슐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를 제외하면 가장 빨리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이고 요즘은 캡슐 커피의 품질이 좋아져서 밖에서 사 먹는 에스프레소 못지않는 맛을 내준다.
 집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캡슐 커피 머신을 자주 사용한다면 주기적인 청소와 디스케일링을 해줘야 한다.
매일 1 잔이상의 커피를 캡슐 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마신다면 1개월~3개월, 일주일에 몇 번을 사용한다면 3~6개월 등 주기적으로 청소와 디스케일링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동안 여러 캡슐 커피 머신을 사용하면서 제품별 디스케일링 작업 후기를 포스팅 한 적이 있다.

2022.07.23 - [제품 사용기, 체험기/커피, 커피 관련 제품 리뷰] - 네스프레소 U C50 디스케일링 작업 및 세척캡슐 내돈내산 사용 후기

네스프레소 U C50 디스케일링 작업 및 세척캡슐 내돈내산 사용 후기

 네스프레소에서 일리 캡슐 커피 머신으로 기변을 하면서 디스케일링 후기를 올린 적도 있다.

2021.06.27 - [제품 사용기, 체험기/커피, 커피 관련 제품 리뷰] - 일리 프란시스 X7.1 중고 구입 후기, 캡슐 커피 머신 세척 작업

일리 프란시스 X7.1 중고 구입 후기, 캡슐 커피 머신 세척 작업

 주변 지인들의 캡슐 커피 머신 중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와 일리 Y3.3 머신의 디스케일링 작업을 해주고 후기를 올린 적도 있다.

2023.05.13 - [제품 사용기, 체험기/커피, 커피 관련 제품 리뷰] -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미니미 블랙 디스케일링 방법 및 후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미니미 블랙 디스케일링 방법 및 후기

2022.10.23 - [제품 사용기, 체험기/커피, 커피 관련 제품 리뷰] - 일리 Y3.3 커피머신 디스케일링 작업 및 사용후기

일리 Y3.3 커피머신 디스케일링 작업 및 사용후기

지인들의 커피 머신도 디스케일링 해줄 정도로 아주 중요한 작업이고 커피 맛을 좌우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집에서 일주일에 몇 번 정도 부모님과 일리 X1 커피 머신으로 일리 캡슐 커피를 즐기고 있는데 디스케일링 작업을 해줄 때가 되었다 싶었을 때 캡슐 커피를 구입한 곳에서 사은품으로 머신 세정제를 챙겨줬다.

 개인적으로 커피 머신 세정제는 액상 타입을 선호하긴 하는데 무료로 주는 사은품이라 그냥 쓰기로 했다.
그사이 캡슐 커피를 한 번 더 주문하면서 커피 세정제가 2개가 생겼다.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인 줄 알았는데 캡슐 커피 판매처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것 외에 판매 되는 것은 찾지 못했다.
제품 성분을 보니 탄산수소나트륨, 과탄산소다, 아스코르빈산으로 되어 있다.
그동안 구입 했던 제품들 대부분이 구연산을 베이스로 하는 제품들이었는데 좀 특이하다.

  일리 X1 물통에 물을 500ml 이상을 채운 후 퓨어 클리너 세정제 1봉을 모두 넣었다.

 상온의 물에서는 그냥 녹지는 않아서 잘 섞어 줘야 했다.
오히려 처음에 세정제를 넣고 탁한 물색이 잘섞어 주니 점 점 맑아졌다.

 물통을 끼운 후 일리 X1 추출구 아래에 물받이 그릇을 놓고 디스케일링 작업 준비를 마쳤다.

 전원을 켜고 추출 버튼과 스팀 버튼을 5초간 누르고 있으면 일리 X1 머신은 청소 모드로 전환이 된다.

 일리 X1으로 디스케일링 작업 방법을 찾는 다면 이전에 후기를 올렸으니 아래에서 참고하시면 된다. ^^;

2023.12.23 - [제품 사용기, 체험기/커피, 커피 관련 제품 리뷰] - 나의 일리 전용 캡슐 커피머신 X1 중고 구입 실패기 ^^;(feat. 일리 커피머신 부품 해외 직구 후기 )

나의 일리 전용 캡슐 커피머신 X1 중고 구입 실패기 ^^;(feat. 일리 커피머신 부품 해외 직구 후기 )

 이번에 디스케일링 작업한 커피 세정제의 성분이 탄산수소나트륨, 과탄산소다 등으로 되어서 인지 추출 된 물에도 탄산 기포가 많이 보였다.

 
 남은 물로 헹굼 모드를 진행에서도 약간의 찌꺼기 등이 나오는 것이 보였다.
오랜만에 작업해서 그런지 예전보다 훨씬 많이 나오는 것 같다. ^^;

 완전히 비우로 깨끗한 물로 헹구기를 한 번 더 해주고 물통도 씻어서 건조를 시켜줬다.
내일은 더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

 환율이 오르고 커피 가격이 올라서 캡슐 커피도 1팩에 1~2천 원 동안 올랐는데 그래도 캡슐 커피는 고물가 시대에 슬기로운 커피 생활을 위한 좋은 대안이다.
 약간은 귀찮을 수도 있지만 캡슐 커피 머신 청소만으로도 집에서 더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