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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Coffee Life 133

강릉여행 인생사진 찍기 좋은 뷰맛집 사천진해변 베이커리 카페 곳

얼마 전에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생일을 맞이하며 강원도 강릉 여행을 다녀왔다. 해외여행은 자주 다녔지만 국내 여행은 많이 못 다녔는데 제주살이 2년 후 서울에 올라와서는 강원도 여행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1년에 한 번은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오고 있다. 연곡 솔향기캠핑장에서 카라반 캠핑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해안길을 따라 경포대쪽으로 내려가면서 사천진해변에서 눈에 띄는 카페가 보여서 고민 없이 들어간 곳이 베이커피 카페 곳이다. 사천진해변을 마주하고 해안도로 가까이 있는 베이커리 카페 곳은 카페 규모도 크지만 주차장이 무척 넓다. 옥상에 천국의 계단 같은 것이 있어 사람들이 줄서서 찍는 포토 스폿이 있다. 사전에 카페 곳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간 것이 아니었지만 눈에 띄는 카페라 가고 싶은 매력이 있다..

라오스 최고의 커피 회사 Dao coffee가 운영하는 카페, 비엔티안 dao Coffee The High tea

라오스에는 비어 라오와 함께 매출과 규모에서 1위, 2위를 다투는 기업이 있다. Dao-heuang Group은 생수와 라오스 볼라벤 고원의 커피 농장에서 생산된 커피를 가공해서 인스턴트커피를 만드는 회사이다. 2013년 커피 여행에서 직접 맛보지는 않았지만 Dao coffee의 인스턴트 커피 믹스를 처음 본 적이 있다. 2013년 커피 여행에서 빡세에서 커피 농장을 보러 볼라벤 고원으로 갈 때 아주 큰 규모의 Dao Coffee 공장을 본 적이 있다. 차를 타고 한참을 지나 갈 정도로 큰 규모의 공장으로 1차 산업과 3차 산업만 발전한 라오스에서는 이 정도 규모의 공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찾기 힘들다. 다오 흐앙 그룹은 2012년 부터 빡송의 커피 공장을 만들어서 커피와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

G7커피를 만든 베트남 No.1 커피 회사가 운영하는 카페 쭝웬 커피의 추억.(Trung Nguyen Coffee)

2013년 동남아 커피 농장을 찾아 여행을 다니고 관련 내용들을 포스팅을 했는데 마지막 여행지인 베트남 달랏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큰 외상은 없었지만 골병이 나서 한국에 와서 한동안 요양을 해야 했다. 2014.08.03 - [All New Coffee Life/2013 동남아 커피여행] - [달랏/베트남] 베트남 커피 산지 베트남 달랏 여행. [달랏/베트남] 베트남 커피 산지 베트남 달랏 여행. 베트남 커피산지가 있는 달랏까지 오게 되면서 짜장밥의 2013년 동남아 커피여행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2010년 여행 당시에 베트남식 드립퍼로 마신 베트남 커피를 처음 접하고 독특한 향과 barista1000.tistory.com 그리고, 카페도 창업하고 바쁜 3년을 보내다 보니 베트남 커피 여행에 대..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 중 매일 찾아간 유럽 스타일의 카페, 르 트리오 커피.(Le trio coffee, Vientiane, Laos)

여행을 좋아해서 많은 나라를 여행했고 그중에는 3번 이상 다녀온 나라도 많다. 라오스는 2010년에 처음 갔을 때부터 마음에 드는 나라였는데 2013년 커피 여행 때는 남부 빡세 볼라벤 고원의 커피 농장을 다녀왔다. 2017년 11월에는 제주항공의 비엔티안 취항 1주년 프로모션을 이용해서 왕복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다녀왔다. 여행에는 여러 목적이 있었지만 3년 동안 카페를 하면서 갇혀 지냈던 보복성 여행으로 2017년에는 라오스 비엔티안을 포함해서 5 개국 12개의 도시를 여행했다. 당시 비엔티안의 3박 4일 간 여행은 특별한 계획 없이 맛있는 것을 먹고 오는 것이 목적이었다. 매일 비엔티안에 있는 여러 카페를 투어 했는데 그중 여행자 거리에 있는 르 트리오 커피는 매일 찾아갈 정도로 마음에 들었..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나폴레옹도 단골이었던 카페 프로코프(Cafe procope, Paris)

프랑스 파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자주 갔던 여행지 중 하나이다. 2002년, 2010년, 2017년에 파리를 여행했고 하는 일이나 관심에 따라서 여행의 목적도 바뀌었다. 커피의 매력에 빠져 전문적으로 커피를 공부하고 3년 동안 개인 카페를 운영한 후 2017년 8월에야 유럽의 카페 투어를 다니게 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카페 플로리안이 현존 하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인 줄 알았다. 카페 플로리안은 1720년부터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서 운영 중이고 2017년 8월 방문 당시 음료 값으로 11만으로 쓰고 플렉스 한 곳이다. ^^; 2017.11.16 - [All New Coffee Life/해외 카페, 양조장 투어] -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베네치아 카페 플로리안에서 ..

산토리 야마자키 위스키 양조장에서 배운 하이볼 레시피

예전에 카페를 차리기 전에 커피는 물론 주류까지 많은 공부를 했다. 이탈리아나 유럽의 카페들처럼 가볍게 술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만들기 위해서 조주기능사 자격증 취득은 물론 조니워커 스쿨에서 공부를 했다. 카페를 정리한 후에도 이전에 카페에 발 묶여서 하지 못했던 공부를 계속 이어 나가며 미국 바텐더 자격증을 취득하고 2017년 가을에는 일본 오사카를 중심으로 간사이 지방 여행을 하면서 교토에 있는 산토리 야마자키 위스키 양조장 투어도 다녀왔다. 어느 양조장을 가도 양조장 투어의 꽃은 바로 시음이다. 산토리 야마자키 위스키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산토리 위스키 시음이 진행된다. 산토리 위스키 시음을 하고 안주로 제공되는 견과류와 비스킷, 초콜릿이 정성스럽게 바구니에 담겨 있다. 견과류는 훈연 ..

숙대입구역 얼이 빠지는 하이볼 맛집 카페 스턴 하우스(Stun Haus)

변호사 우영우에게 봄날의 햇살 같은 친구가 있다면 내게는 오아시스 같은 30년 지기 친구가 있다. 20년 전부터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어서 자주는 못 보지만 친구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또는 내가 한국에서 사업이나 장사를 말아먹고 재충전이 필요할 때마다 파리에서 만났다. 그 주기가 거의 월드컵 주기인데 그러고 보니 올해도 월드컵 시즌이다. ^^; 친구는 코로나19 때문에 들어오고 싶어도 쉽게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2주간 잠깐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주중에는 시간 내기가 어려워서 주말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 숙소가 있는 숙대입구역 후암동에 도착하기 전에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다며 그곳으로 오라고 전화가 왔다. 건너편에 숙명여대가 있지만 요즘 후암동 일대에 개성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와인바가 ..

진짜 별다방에 가다!! 명동 스타벅스 별다방 리저브점 다녀온 후기

스타벅스는 예전부터 별다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려 왔다. 지금은 한 풀 꺾인 커피빈은 콩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커피 프랜차이즈의 양강 구도를 이룬 적도 있었는데 한국에서의 스타벅스는 부동의 1위로 이제는 넘사벽이 되어 버렸다. 카페를 운영 할 때는 시기와 질투로 스타벅스를 멀리 했지만 이제는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가 되어 누구보다 스타벅스를 즐기고 있다. SNS에서 용진이형? 이라는 애칭으로 친근하게 다가온 재계 총수가 정말 위트 넘치게도 별다방이라는 이름의 스타벅스 지점을 오픈해서 언론과 SNS에서 뜨겁게 화자 되기도 했다. 내게 스타벅스를 전도한 친한 형의 집이 별다방 가까운 곳이어서 오픈 초기에 다녀오고 한 시간 넘게 줄을 섰다고 얘기를 들어서 가보고 싶었지만 좀처럼 가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지난 6월에 ..

대구의 블루보틀 커피? 대구 수성구 고모역 룰리커피 (Rully Coffee)

몇 주전에 대구 수성구에 있는 룰리 커피를 다녀왔다. 대구의 괜찮은 카페를 찾던 중 카페 매니저를 했던 사촌동생의 지인이 추천을 받아 찾게 되었다. 인근에 고모역이 있는 데 주변 풍경이 좋거나 하는 입지 좋은 곳은 아니다. 대구 시민들에게는 꽤 알려 졌는지 평일 낮에도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 주차장을 가득 채웠다. 단층의 빨간 벽돌 건물은 카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사인이나 간판은 없었다. 카페 내부도 무척 넓었다. 바리스타가 일하는 바 뒤쪽으로는 로스팅 공장이 있다. 다른 곳에도 로스팅 공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카페 규모나 코스트코에 납품한다는 것에 비해 카페 한쪽의 로스팅 실의 규모는 생각보다 작았다. 스페셜티 전문 카페를 내세우는지 규모에 비해 메뉴는 몇 가지 되지 않았다. 스페셜티 커피(6,000..

대구 교외의 전원 카페 같았던 스타벅스 팔공산R점

대구는 친가와 외가 친척들의 대부분이 사는 곳으로 어릴 적에는 특히 많이 다녔다. 나이가 들고는 일부 사촌들을 제외 하고는 특별한 집안 행사가 없으면 얼굴 보기도 힘들어졌다. 언제부터인가 대구가 먹방의 성지~ 핫 플레이스로 유명해졌는 데 그것과는 별개로 대구를 출발점으로 하는 티웨이를 타고 사촌 동생 녀석과 함께 여행을 하기 위해 자주 갔었다. 지난 3개월 동안 여러 의사들의 오진으로 음식도 가려야 했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살았는 데 금기하는 대표적인 음료 중 하나가 커피였다. ㅠㅠ 병원을 3번이나 옮기고 나서야 병의 원인을 찾게 되었고 먹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한 것이 억울해서 코로나 19에서 수도권보다 안전한 대구로 달려갔다. 대구에서 가볼만한 카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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