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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여행 9

싱가폴 파야 레바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카페 blocs(paya laber, Singapore)

지금까지 다섯번의 싱가폴 여행을 했지만 커피인으로 살게 된 후로는 2017년 5월의 여행은 두번째 방문이었다. 지난 2013년 두번의 싱가폴 여행에서는 한국에서 커피전문잡지에서 찾아낸 카페 위주로 3군데를 찾아 다녔는데 이번에는 사전 정보 없이 구글의 정보를 이용해서 직접 찾아 다녔다. 이번 2017년 싱가폴 여행에서 처음 만난 Blocs 는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Paya lebar역 바로 앞에 위치한 Paya lebar Square에 입주해 있는 스페셜티 카페이다. 커피를 메인으로 다양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카페지만 간판의 원두 로고만 봐도 커피 전문점이라는 느낌을 준다. 카페 외관 벽면 한쪽에 blocs의 스페셜티는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 지는지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입구에는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

싱가폴 여행에서 찾은 실력 있는 로스터리 카페, 나이론 커피 로스터(Nylon Coffee Roaster)

2013년 커피여행 중에 기착지로 들른 싱가폴에서는 바와 카페 탐방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첫날 보트 키에서 먹은 매운 닭고기 안주가 장 트러블을 유발 했고, 이후에 타이거 맥주 투어에서 맥주를 마시고 속을 풀어 주지 못하고 혹사 시켜서 고생 했음에도 카페 탐방을 계속 했다. Nylon coffee Roaster는 Outram park의 아파트 촌 1층에 있는 동네 카페로 지금까지 방문한 싱가폴의 카페 중에 가장 작은 규모 였다. 카페 규모가 무척 작은데 거기서 절반은 로스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전문 로스터리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스 블랙을 주문하고 앉아 있을만한 공간이 별로 없었는데 안에서 먹겠다고 하자 안에 있던 손님 한명이 짜장밥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커피 맛을 추구하는 전문 로스터리 카..

싱가폴 카페 하이랜더 커피(Highlander Coffee, Singapore)

싱가폴은 2013년 75일간 동남아 커피여행의 중간 기착지로 잠시 쉬워가는 곳이었다. 별도의 커피 농장이 있는 나라가 아니어서 좀 더 선진화 된 바와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 가볼 만한 카페 투어를 미리 계획 했었다. 숙소가 있었던 클락 키에서 차이나 타운을 거쳐 아웃트램 파크까지 걸어가며 방문할 개인 카페를 찾았다. 싱가폴에 방문하기 전에 월간 커피 앤 티에서 싱가폴 개인 카페 리스트를 보게 되었고 가볼 만 한 곳을 미리 선정 한 뒤어서 어렵지 않게 방문할 개인 카페들을 찾을 수 있었다. 그중 아웃트램 파크(Outram park)에는 가볼만 개인 카페들이 모여 있어서 찾는 수고를 덜어 주었다. 아웃트램 파크에 있는 개인 카페 중 처음 방문 한 곳은 하이랜더 커피 였다.(Highlander coffee)..

[박물관] 싱가폴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Tiger beer factory tour)

동남아 커피농장 여행을 하면서 중간 기착지인 싱가폴에 와서 바와 카페 탐방을 하다가 문득 싱가폴 타이거맥주 공장 투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구글을 통해 검색해서 찾을 수 있었다.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 사이트를 보다가 온라인으로 미리 시간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었고 지정된 시간에만 투어가 가능 하다.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는 바로 이곳에서 정보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https://www.tigerbrewerytour.com.sg/tour_booking_info 타이거 공장 투어에 가는 날 오전에 시내에 있는 곳에서 카페 탐방을 한곳 마치고 이동을 했는데 싱가폴에서도 서쪽 끝 공단 쪽에 위치하고 있어 MRT Boon lay역에서 내려 182번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야 했다. 버스를 탈 ..

싱가폴 슬링(Singapore sling) 칵테일이 태어난 곳, 롱 바(Long bar)에 가다.

커피 농장을 찾아 동남아의 여러 국가를 여행 다니다가 중간 기착지인 싱가폴을 찾아 되었다. 지난 2013년 4월에 싱가폴 Cafe Asia 전시회 때 방문하고 7개월 만에 다시 싱가폴에 오게 되었다. 여행이 길어서 베스트 프랜드가 있는 싱가폴에서 잠시 쉬어가며 카페나 바 탐방을 할 생각이 있었는데 칵테일을 배우게 되면서 좋아 하는 칵테일인 싱가폴 슬링이 태어난 롱 바에 전부터 가고 싶었다. 친구녀석이 퇴근하고 함께 롱 방에 가기로 했는데 이녀석 싱가폴에 온지가 벌써 5년이 넘었는데 자신도 롱 바를 가는 것은 처음이었다고 한다. 롱 바(Long bar)는 MRT City hall역 근처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는데 오히려 싱가폴에 살고 있는 친구녀석은 찾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서 헤매고 있었다. 들어가기 ..

[인도네시아 -> 싱가폴] 커피 여행의 기착지, 싱가폴로~

인도네시아 여행 목적인 커피농장을 다녀오고 자카르타의 카페 탐방도 마치고 중간 기착지인 싱가폴로 향했다. 여행을 시작하기 몇달전에 2013년 11월 14일에 자카르타에서 싱가폴로 가는 타이거 항공의 항공권을 5만원 정도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원래 다음 목적지가 미얀마였는데 자카르타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가는 항공기가 당시에 취항 예정이어서 불확실한데다 다시 태국 방콕을 가서 미얀마로 가는 항공권도 싸지가 않아서 친구가 있는 싱가폴에 가서 친구를 만나 잠쉬 쉼표를 찍고 미얀마로 이동하는 일정을 계획 했었다. 오전 11시 비행기인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싸고 공항 버스를 타기 위해 7시에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Gambir 역으로 갔다. 이렇게 서둘렀던 이유는 자카르타의 교통정체가 무척 심하다는 이야..

싱가폴의 백만불짜리 야경 맛집 싱가폴 레벨33 스카이 라운지

싱가폴 마리나베이는 홍콩과 상하이 푸둥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백만불 짜리 야경을 볼 수 있다. 그동안의 여행에서는 야경을 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싱가폴에서의 마지막 밤에 친구 녀석과 바탐방을 하면서 보게 되었다. 아직 해가 있을때 마리나베이의 파노라마~ 해가 지고 저녁즈음에 머라이언의 분수가 닿는 붉은 색으로 표시 된 마리나베이 파이내션빌딩 33층에 있는 레벨33 스카이라운지에 다녀왔다. 저녁을 먹고 마리나 베이 파이낸셜 빌딩 33층에 올라 갔다. 33층에 위치해서 인지 바 이름이 레벨33인데 올라서자 마자 탄성을 자아내는 야경에 내부 사진을 찍는 것을 잊었다. ㅡ,.ㅡ; 건너편 마리나 베이 샌즈도 보이고 8시쯤에 시작되는 조명쇼도 술을 마시며 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다. 이곳에서는 직접 양조..

싱가폴 여행 중에 맛본 다양한 식음료

2010년 다녀오고 이번이 세번째인 싱가폴은 중국인과 말레이시아인, 인도인 및 다양한 문화가 모여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나라이다. 이번 4박 5일간의 여행에서는 좀 더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접할 수 있었다. 싱가폴에서 우리나라의 김밥천국과 같은 곳으로 생각 되는 '토스트 박스'는 저렴한 가격과 많은 가맹점으로 어디에서나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에 야쿤 카야 토스트도 있지만 싱가폴에서는 이곳이 가장 서민적이고 대중적으로 카야잼 토스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토스트박스에서 카푸치노를 마셨는데 버튼만 누르면 나오는 완전 전자동 머신에서 나오는데 카푸치노와 라떼의 차이가 있기는 한걸까? 커피는 울나라 자판기 수준이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하다. 토스트박스는 빵이나 토스트 류 뿐만 아니라 밥..

싱가폴 여행 가면 자주 가는 클락키 아이리쉬 펍 하이랜더(Highlander in clarke quay, Singapore)

싱가폴에 가게 되면 항상 가는 바가 있다. 3년 전 6개월 간의 세계 일주 여행의 첫날 밤과 돌아온 마지막 밤을 이곳에서 보냈는데 이번 여행에서도 이곳에 다시 오게 되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일부 사진 몇장은 예전 짜장밥의 여행 블로그(http://khan1000.tistoyr.com/3) 에 있는 사진을 사용~ 이번 여행에서는 금요일 밤어서 그런지 자리가 거의 만석이었고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는 싱가폴 사람들이 많았다. 술값도 비싼 클락키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하이랜더는 다양한 맥주, 칵테일, 위스키 등의 다양한 주류와 라이브 밴드가 공연하는 곳으로 항상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특히 불금에는 더더욱~ 사슴이나 순록의 뿔이 하이랜더의 상징인데 코스터의 하이랜더 로고에서도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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