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New Coffee Life/카페 탐방

부산 여행 가면 꼭 한번 다시 가고 싶은 카페 모모스 커피 본점의 추억

타고르 2025. 4. 5. 11:14
반응형

 예전에 한 참 카페를 운영할 때 기분 전환 겸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자 짧은 당일치기 부산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다녀온 카페가 부산을 커피 도시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 온천장역 인근 모모스 커피 본점이었다.
 모모스 커피 본점은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왜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이 글은 예전 모모스 커피를 다녀온 추억을 되새기고 기록을 남기고자 쓰는 글로 최신의 모모스 커피 정보를 얻으려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하셔도 된다. ^^;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지금 보다 훨씬 어렸을 때는 새벽기차를 타고 당일 치기로 부산 여행을 가는 짓도 자주 했었다.
점 점 나이를 먹으면서 체력이 딸려서인지 그렇게 자주 가던 부산인데 마지막으로 부산 여행을 한 것이 10년 전이다. ㅠㅠ
 10년 전 당시에 나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격 주로 월요일만 휴무를 하고 있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당일 치기로 부산을 여행을 갔다.
 부산에는 예전 직장 동료가 살고 있어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부산역으로 픽업을 나와 줬고 부산의 대표 카페로 온천장역 근처에 있는 모모스 커피 본점에 데리고 갔다.
 우리는 차로 이동을 해서 온천장역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모모스 커피로 걸어갔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도 쉽게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최근의 블로그를 보면 리모델링을 해서 색깔이나 간판이 좀 더 세련 되게 바뀌었지만 10년 전인 2015년의 모모스 커피 본점은 이런 모습이었다. ^^;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오늘의 커피에 대한 향미 노트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12지간지 석상과 울창한 대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인 전주연 바리스타를 배출한 부산의 커피 명가답게 10년 전 비가 내리고 흐린 날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전주연 바리스타가 챔피언이 된 이후에는 더 사람이 많아져서 대기가 많아졌다고 한다. @0@
 주문을 받는 직원분이 일반인이나 초보자도 커피 메뉴를 선택하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모모스 커피는 부산 로스터리 카페 명가 답게 예전부터 다양한 원두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커피 향미를 시향 할 수 있는 키트들이 운영 되고 있다.


 내가 방문 했을 때는 전주연 바리스타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 되기 전이었지만 모모스 커피의 트로피를 보니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한 빌드업은 이미 진행 중이었다.


 주문한 커피를 받아서 자리로 돌아왔다.
물론 핸드드립용 커피도 맛있었겠지만 모모스 커피의 에스프레소 블랜딩이 궁금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을 했다.
 함께 간 전 직장 동료는 산미가 적은 블랜딩의 커피를 주문해 주고 나는 산미가 있는 블랜딩을 주문을 했다.


  역시 부산의 커피 명가 답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도 잘 익은 과일의 산미와 고소한 맛, 단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고 기분 좋은 애프터 테이스티가 지속되어 좋았다.
 같은 커피인으로써도 감탄을 하며 마신 아메리카노였다. 


 모모스 커피가 빵도 맛있다고 해서 그냥 아무빵이나 하나 함께 주문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카페 곳 곳에서 커피에 대한 열정과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위한 노력과 정성을 느낄 수 있어서 많이 배우고 갈 수 있는 카페였다.
 결국 이런 노력과 정성으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인 전주연 바리스타를 배출한 것인 아닌가 싶다.
 이후에 다시 방문을 하고 싶었지만 모모스 커피는 커녕 부산 여행을 10년째 못 가고 있다. ㅡ,.ㅡ;
 지금은 본점은 물론 다른 지점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밀면과 돼지국밥 등 맛있는 미식과 커피의 도시 부산에 다시 가게 된다면 꼭 모모스 커피에 방문해서 다시 한번 커피를 맛보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