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tender Studied

본격적인 칵테일 실습 시작~

타고르 2013. 2. 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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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스쿨도 벌써 4주차가 지났다.

다음주부터는 수업과 테스트가 함께 병행 된다.

개인적으로 유럽 바리스타 레벨2 시험도 있어 무척 힘들다. ㅠㅠ

 

 이번주에는 아이리쉬 위스키, 일본 위스키, 미국과 캐나다 위스키에 대한 이론 공부와 테이스팅이 진행 되었고 마지막으로 꼬냑과 아르마냑을 공부하고 테이스팅을 했다.

이런 좋은 술을 마실 수 있는 것만으로 조니워커스쿨을 다니기 잘 한거 같다.

덕분에 매일 낮술에 살짝 취한 상태로 오후를 보내지만... ㅡ,.ㅡ; 

 

지난주에 스카치 위스키나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마셔서 그런지 미국이나 캐나타, 아이리쉬 위스키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입이 호강해서 그런지 입 맛만 고급스러워졌다.

 

꼬냑은 개인적으로 헤네시스 VSOP가 입에 맞았다.

 

본격적인 칵테일 실습이 시작되었던 4주차~

염선영쌤이 올바른 스터링에 대해서 시연해 주시고 있다.

 

몇 몇은 나와서 실습을 하는 식으로 진행 되는데 이 친구들은 바텐더로 일하는 친구들이다.

패션에 있어서도 스타일리쉬 하다.

조주하는 방법에 따라 맛이 어떻게 차이 나는지를 시연 시키고 직접 맛을 봤다.

어떤 것이 고객에서 서비스 되었을때 더 맛이 나는지를 확인 시켜 주었다.

 

두번째로는 대체 할 수 있는 재료로 바꿔서 조주 했을때 마가리타의 맛의 차이가 어떤지를 직접 칵테일 만들어 시음하여 확인해 봤다.

 

마가리타 만들기 위해 먼저 리밍 작업을 했다.

 

 

목요일까지 이런식으로 실습이 계속 되었는데 자신이 조주할 칵테일 레시피를 외우고 나가서 2잔씩 만들어야 한다.

 

내가 좋아 하는 싱가폴 슬링~ 하지만, 이 레시피로 만든 싱가폴 슬링은 내가 선호 하는 맛이 아니다. 싱가폴에서 마신 싱가폴 슬링의 맛은 정말 최고 였다. 

 

이건 gimlet 이었던가? 돌고 돌아 시음을 하고 다시 내 앞으로 왔다.

 

핑크 레이디 만드는 법을 알려 주시는 염쌤~ 쉐이킹 하는 자세 부터 다시 바로 잡아 주신다.

 

우리반 막내가 처음 만든 칵테일은 애플 마티니~

 

먹어 보니 처음 만든 것치고 잘 만든 거 같다.

 

 

벌써 4주차가 지났다.

다음주 부터는 조별과제 폭탄에 시험, 개인별 칵테일 조주 시험.....

월드클래스 행사 때문에 이래 저래 빠져서 거의 한주가 들어서 그런지 진도도 빨리 빨리 나가서 우리 기수는 한 주를 손해 보았다. ㅠㅠ

휴.... 남은 2주가 더 힘들어 질 것 같다. 시험 때문에 외워야 할 것도 산더미고... ㅠㅠ

어떻게든 잘해서 6주동안 함께한 동기들과 졸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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