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거의 모든 경제가 위축 되었지만 온라인 쇼핑몰네스프레소 프로페셔녈 머신 GEMINI / CS 100 PRO 추출 동영상 만큼이나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 네스프레소 라고 한다.하긴 나조차도 그동안 관심만 가지고 있다가 작년 2020년에만 두 대의 네스프레소 머신을 구입 했다. ^^;
네스프레소에서는 일반 가정용 제품과 별도로 네스프레소 프로페셜널이라는 제품군으로 기업과 호텔, 레스토랑 등에게 상업용 머신과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전에 서울 카페쇼 네스프레소 전용 부스에서 봤던 머신 중에서 가정용으로 보지 못했던 고가의 머신들이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제품이었던 것 같다.
다니는 회사 탕비실에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커피 머신이 있어서 지난 8개월 동안 체험 해본 사용기를 올려 본다.
사진에 올린 모델 말고도 다른 프로페셔널 머신도 회사에 있었는데 가정용 머신 중 에센자나 이니시아 처럼 손잡이를 내려야 추출 되는 모델이었다.
몇 달동안 그 모델을 쓰다가 전자동 머신으로 교체 되었는데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모델들은 개인이 쓰는 제품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머신 답게 전반적으로 튼튼하고 투박한 디자인이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머신 답게 물통도 2리터 이상은 들어 갈 것처럼 크다.
커피 추출 버튼은 3개가 있어서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 3가지 모두 추출이 가능 했다.
오른쪽에는 따로 뜨거운 물을 배출하는 버튼도 있는데 대부분 회사에서는 정수기가 가까이 있어서 특별하게 필요한 기능인가 싶다.
제품명이 뭔가 보니 왼쪽에 GEMINI / CS 100 PRO 라고 적혀 있는데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nespresso.com/pro/kr/ko/order/machines/pro ) 에 들어가 보니 이미 단종 된 모델인 거 같다. ^^;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제품군에서는 가정용 캡슐과 다른 납작한 디자인의 캡슐을 사용하는데 마치 예전의 파드 커피와 같은 모양이다.
아마도 더 많은 커피를 담기 위해서 납작한 디자인으로 만든 것 같은데 제품군의 차별화와 시장 유통질서를 지키기 위해 (어쩌면 회사에서 캡슐을 가지고 가서 집에서 마시는 경우도 방지하기 위해 ) 만든 것 같다.
커피 종류가 많지 않아서 이 케이스에 있는 커피 종류만 적은 건가 했는데 공식홈에 들어가보니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제품군의 캡슐 커피는 가정용 보다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
사물실에 있는 제품군 중에서 오늘의 픽은 '룽고 포르테(Lungo Forte)다.
추출구 위 구멍에 캡슐을 넣고 제일 오른쪽 끝의 버튼을 누르니 자동으로 캡슐이 들어가는 소리가 나면서 룽고로 커피가 추출 된다.
커피 맛은 그냥 저냥 무난 무난~
공식홈에 들어가 보니 제일 싼 모델의 가격도 가정용 머신 중 제일 비싼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와 비슷해서 적어도 추출 기능은 더 뛰어난가 했는데 예열시간도 일반 가정용 머신만큼 걸려서 집에서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를 사용하는 나는 조금 답답했다.(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의 예열시간은 겨우 3초 ^^;)
공식홈에서 보니 모델군에는 1000만원이 넘는 커피 머신도 있던데 캡슐 커피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골라 먹는 재미도 없고 회사에서 제공되는 공짜 커피로 커피 수혈일 필요 할때나 마시는 그냥 저냥 무난한 커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