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 전문 카페를 3년 정도 운영을 했지만 예전부터 라바짜 커피는 좋아 했다.
카페를 정리 하고 다시 유럽 여행을 가서 유럽의 유명한 카페들의 커피도 맛있었지만 기차를 환승을 기다리면서 기차역에서 자판기에서 뽑은 라바짜 커피도 너무 맛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스위스 인터라켄역에서 융프라후를 가기 위해 기차를 기다릴때 라바짜 자판기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이 있다.
우리나라 자판기처럼 분말 형태가 아니라 캡슐 커피를 사용하는지 캡슐 퀄리티라는 문구가 있다.
2.5 스위스 프랑으로 커피 메뉴를 선택 했는데 룽고 정도의 양이 나왔다.
크레마도 적당하고 밸런스도 좋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네스프레소가 스위스 네슬레에서 만들긴 하지만 스위스 여행 중에 맛있는 커피를 찾기 힘들어서 라바짜 커피가 커피 수혈을 해주었다.
심지어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카페 Le procope에서 맛있게 마신 커피도 알고 보니 라바짜 커피 였다. ^^:
1895년 부터 100년 넘는 커피 내공을 가진 전통 있는 커피 회사 답게 괜찮은 커피를 계속 만들어 준다.
맥도날드에서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하면서 맥카페를 홍보 했을때 초기에는 라바짜 원두를 썼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 원두를 바꾸고 바닥을 치고 지금은 무난한 커피를 제공하는 것 같다.
현재는 CGV 매점에서 파는 커피는 라바짜로 판매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라바짜 커피 밸런스도 있고 괜찮아서 처음에 라바짜 캡슐 커피 머신과 네스프레소를 두고 고민을 할 정도 였지만 대중적으로 네스프레소가 우위에 있어서 라바짜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네스프레소 머신을 구입 하게 되었다.
역시 네스프레소 커피는 여러 회사의 호환 캡슐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어 좋다.
라바짜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은 벌써 2번이나 주문을 했다..
개인적으로 캡슐 커피도 강배전 한 것을 좋아 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델리카토와 콜롬비아를 주문을 했다.
라바짜 호환 캡슐은 온라인 쇼핑으로 4~5천원(10개/1박스)에 살 수 있어 정품 보다 훨씬 싸게 즐길 수 있다.
다른 캡슐은 다음에 자세하게 리뷰 하기로 하고 일단 라바짜 콜롬비아의 경우는 기대 했던 꽃향이나 과일향이 선명하게 느끼기는 힘들었지만 네스프레소 콜롬비아나 스타벅스 콜롬비아 캡슐 보다 훨씬 향이나 맛이 좋았다.
적당한 산미가 있어서 여름에 아메리카노로 즐기기에 더 좋을 것 같다.
두번째로 라바짜 델리카토와 리스트레토를 주문 했다.
두번째 구입 했을때는 네스프레소 머신도 크리아티스타 플러스로 바껴서 리스트레토를 즐길 수 있게 되어서 라바짜 리스트레토를 주문 해봤다.
라바자 델리카토는 밸런스가 좋은 커피다.
포장을 뜯으면 박스 뚜겅에 간단한 제품 설명과 주황색 캡슐을 볼 수 있다.
가격이 정품보다 싸긴 하지만 플라스틱 재질에 조금 싼티 나보이는 캡슐은 아쉽다.
리스트레토 투샷으로 뽑아서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으니 밸런스도 좋고 바디감도 있었고, 은은한 산미와 뒷맛의 단맛의 여운이 좋았다.
물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괜찮았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더 괜찮았다.
델리카토는 라떼로 만들어도 괜찮았는데 우유 맛에 묻힐 수 있으니 기본 투샷은 넣어줘야 맛있다.
라바짜 리스트레토는 인텐스가 11로 꽤 높은 캡슐 커피다.
마찮가지로 포장 상태는 더이상 설명을 생략 한다.
인텐스 11이어서 그런지 검은색 캡슐로 되어 있다.
리스트레토 그자체를 즐겨 봤는데 정통 이탈리아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로부스타도 포함 되어서 구수함과 단맛을 느끼면서 뒷맛까지 깔끔해서 좋다.
인텐스 11이어서 라떼가 맛있을 꺼 같아서 기대를 했는데 오히려 카페 라떼는 별로 였다.
리스트레토 투샷으로 아이스 라떼를 만들어 먹으니 오히려 스모키 한 향은 더 살아났다.
리스트테로 투샷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으니 스모키한 향과 구수한 단맛이 나서 한국 사람들이 무난하게 좋아 할 만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이었다.
물론 라바짜 캡슐 전용 머신에서는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지만 그래도 네스프레소에서 라바짜 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정도로 만족 한다.
이미 2번이나 구입 했지만 라바짜 커피는 재구매 의사가 있다.
아직 다른 호환 캡슐도 즐겨야 할 것이 많아서 당분간은 즐기기 힘들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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