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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Coffee Life/카페 탐방 26

[카페] 전광수 커피하우스 명동본점

짜장밥은 카페 탐방을 위해 일부러 카페를 찾아 다니는 경우는 적다. 오늘은 광화문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남대문쪽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대학 다닐때 친한 형을 만나고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카페를 찾다가 프렌차이즈 말고 괜찮은 개인 카페로 가자는 말에 친한 형이 대리고 간 곳이 전광수 커피하우스 였다. 커피인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커피 명인? 로스팅 장인이라고 불리는 전광수씨가 운영하는 커피하우스라서 기대를 했다. 무지한 짜장밥은 명동점이 전광수 커피하우스의 분점 정도라고 생각 했는데.... 맙소사 이곳이 바로 명동 본점이었다. ㅡ,.ㅡ; 밖에서 보이는 카페의 모습은 심플하면서도 입간판의 카피문구에서 보는 것처럼 위트가 넘쳐 젊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안에 들어가자 몇 몇 테이블이 사람들로..

Cafe pura vida(안양 인덕원)

인덕원 사거리를 지날 때마다 공사 할 때부터 눈에 띄는 카페가 있었다. 인덕원역 5번 출구 근처에 있는 Cafe Pura Vida~ 짧은 외국어 능력으로 '순수한 물'이라는 뜻인가? 라고 생각 했는데 인터넷의 힘을 빌려 보니 Costa Rica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인사말이라고 한다. 겉으로 보기에도 괜찮아 보여서 그동안 가봐야지 하다가 어제 Q-grader도 합격하고 얼마전 유럽 증류주(WSET) 레벨1 자격시험도 만점으로 합격해서 좋은 기분으로 후배녀석과 7시부터 만나서 달렸다.(짧은 시간동안 맥주 2천, 소주 1.5병을 마시고, 바에서 칵테일을 한잔을 하려고 찾았는데 인덕원의 바들은 칵테일을 파는 곳이 없다... ㅡ,.ㅡ;) 칵테일은 포기하고 커피나 마시자고 발길을 돌려 드디어 Cafe Pura vi..

Cafe mamas 역삼점

요즘 유럽 바리스타 레벨2에 1월 7일부터 시작한 조니워커스쿨 초급 바텐더 클래스, 거기다 Q-grader까지 수업이 시작되서 고3처럼 무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카페 탐방을 할 시간이 없었다. ㅠㅠ 최근에 조니워커스쿨근처에 눈에 띄는 카페를 발견하고 계속 가봐야지 하다가 같은 조 동기들과 함께 조별과제 회의를 하가 위해 찾은 곳이 cafe mamas 였다. 개성이 강한 느낌이 들어서 개인 카페인 줄 알았는데 몇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카페 외관은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이국적이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내부도 밖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고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주방과 바의 경계가 없이 조리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는데 순간 이곳은 음료보다 요리가 메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붕어빵(도미빵)과 커피의 만남~ Azabu 서판교점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의 폐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가 커피 문화를 만든 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 한다. 짜장밥이 2010년 여행 할때도 외국에서 가장 많이 간 곳이 별다방이었던 거 보면 스스로도 안정되고 검증된 맛을 찾았으니..... 많은 프랜차이즈 카페의 난립에도 몇 몇 특색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들(망고식스나 azabu 같은)이 생기는 것은 환영하고 있다. 오늘은 그동안 지인들의 소셜네트워크나 입소문으로 궁금해 왔던 azabu를 찾아 갔다. 추운 날씨에도 처음 커피를 입문할때 같은 조에서 있던 동기와 함께 했는데 몇달만이어서 오랜 시간 수다를 떨었다. 집에서 가까운 azabu 지점이 서판교점이어서 8킬로 정도를 달려서 왔는데 서판교는 나중에 카페 창업 후보지 중의 하나여서 ..

요리가 맛있고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청담동 카페 Nook~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짜장밥의 친구가 운영하는 카페로 내가 커피에 입문하고 카페 창업에 대한 동기 부여에 30% 기여를 한 친구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 3월에 오픈해서 그동안 여러 지인들과 함께 찾았지만 카페 탐방 목적으로 한가한 시간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되었다. 이미 여러 블로그에서 요리가 맛있는 카페라고 입소문이 나고 있는 카페 Nook은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훤칠한 키의 친구 녀석과 경험 많은 바리스타와 쉐프가 모여 만든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카페다. 처음 카페가 오픈 했을때는 입지가 안좋아서 걱정 했는데 여름쯤인가 JYP 연습실이 생겼다. 연습실이어서 실제 연예인을 볼 확률은 거의 없었고, 덕분에 사람들한테 위치 설명하기는 편해졌다고 한다. 이 카페의 특이한 점은 nook이라는 카페..

안산 고잔동 coffee do

Cofee do와 인연을 맺은 건 2012년 초 안산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주차가 편하고 커피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되었다. 건물 자체 주차장은 바로 옆에 공터 주차장에서 30분에 500원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데 인근 노상공영주차장 보다 훨씬 싸다. 길건너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무료? 또는 저렴하게 주차를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서 좋다. 안산 고잔동 신도시 메가박스 고잔점 건물에 위치한 coffee do는 그냥 무난한 개인 카페 정도로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커피 맛과 분위기가 좋은 카페라 생각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외국의 카페 분위기가 나는 커피 두는 더치 커피와 드립커피, 유기농 커피를 제공한다고 어필 하는 곳 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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