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udied

유럽 바리스타 레벨2 창작 메뉴 만들기는 어려워....

타고르 2013. 1. 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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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월요일부터 다시 고3 모드가 시작~
조니워커스쿨에서 보드카 시음을 하고 수업이 마치자 마자 커피 학원으로 달려 왔다.

다들 카푸치노로 라떼아트를 하고 있었는데 나만 빼고 다들 잘 그린다. ㅠㅠ
나는 연습량도 부족하고, 술을 마시고 온 데다 허리부상이라서 몸상태가 완전 메롱이다. ㅡ,.ㅡ;

잠깐 쉬는 시간에 수령한 유럽바리스타 레벨1 인증 뱃지~
생각보다 크기가 작은데 이거 잃어 버리면 다시 재발급 안해 준다고 한다. ㅡ,.ㅡ;

 

이어서 창작메뉴 만들기에 들어 갔는데 지난주 허리 때문에 재료를 구하러 다니지 못해서 아리리쉬 에일인 스미딕스 2병을 사가지고 갔는데 좀처럼 에스프레소와의 맛의 조화를 끌어 내기가 힘들다. ㅠㅠ
사실 조니워커스쿨을 다니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술과 칵테일에 대한 이해가 유럽 바리스타 레벨2 창작 메뉴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거였는데 아직 조니워커 스쿨이 수업 초기라 창작 메뉴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다른 분들은 준비도 많이 해왔는 데 나는 지금 아무것도 진도를 못내고 있다.
필기시험도 레벨1보다 훨씬 어려운 것 같은데.... ㅠㅠ

이어서 하는 라떼아트 수업에서는 정말 서 있는 것도 너무 힘들어서 라떼아트는 더더욱 안나왔다.
오늘은 애칭수업도 진행 되었는데 심지어는 동그라미 만드는 것 조차 잘 안되었다.
겨우 겨우 동그라미 만들고 현재의 내 심정과 상태를 카페라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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