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udied

큐그레이더 커핑을 위한 향미 표현 훈련~

타고르 2013. 1. 2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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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큐그레이더 수업이 진행 되었는데 이번주 부터 월요일 저녁에도 큐그레이더 수업이 진행 되었다. 결국 월요일은 오전부터 밤까지 계속 풀타임~ 고3 모드... ㅠㅠ

큐그레이더 커핑 시에 중요한 향미에 대한 정확한 표현을 하기 위해 오늘은 주요 과일과 견과류를 먹으면서 커피에서 특정 향과 맛을 느낄 때 어떤식으로 표현하고 점수를 주는지 트레이닝을 받았다.

 

감귤류는 직접 손등에 즙을 뿌려서 냄새도 맡고 과즙도 먹고, 껍질도 먹기까지 했다. 심지어는 종이와 박스도 씹어 먹었다. ㅡ,.ㅡ;

큐그레이더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것이냐??? ㅠㅠ

 

여러 가지 과일을 먹던 중 원장님이 학원에서 자란 커피 나무의 체리 첫수확~ 기념으로 직접 커피 체리를 먹어 보기로 했다.


 

빨갛게 잘 익은 커피 체리~~~

 

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겨서~~~

 

과육 부분이 남은 커피 체리~
책으로만 봤지 직접 본 건 처음이다.
커피 농장 가지 말까? ㅡ,.ㅡ;
대표로 내가 먹어 봤는데 좀 비릿하고 풋내도 나고 단맛도 났지만 별로 맛이 없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화장실에서 한바탕.... ㅡ,.ㅡ;

 

다들 직접 보는 건 처음이어서 관심 있게 지켜 보고 커핑 향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어서 Triangulation 트레이닝~
주말에서 오늘까지 감기 때문에 코도 막히고 완전 컨티션 최악이었는데 다 맞췄다~
특히 Fragrance에서 체크 한 부분과 마지막 체크 한 부분이 일치해서 안좋은 컨티션이지만 달달한 맛난 것들도 먹고 그래도 기분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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