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바리스타 레벨2 창작 메뉴 만들기~

유럽 바리스타 레벨2 실기시험에서는 WBC(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 룰에 따라 에스프레소 4잔, 라떼아트가 포함된 카푸치노 4잔, 아이스메뉴, 창작 메뉴 4잔을 정해진 시간 안에 만들어야 한다.
라떼아트도 실력이 늘지 않아 문제였지만 그동안 제대로 준비 못해서 창작 메뉴 만들기 진도가 나가지 못했는데 지난 주 남대문 시장에서 바나나시럽과 여러 도구, 잔을 사서 생각했던 메뉴를 만들어 봤다.

여러가지 시도 끝에 드디어 먹을만한 메뉴를 개발~
원래는 칵테일의 레이어링 기법을 이용하여 보기에도 예쁜 커피 칵테일을 만들려고 했는데 아직 조니워커스쿨에서 레이어링 기법을 제대로 배운게 아니어서 띄우기가 잘 안되어서 시간이 더 걸리는 문제가 발생~
시험 시간내에 빨리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변경 했다.

 

창작 메뉴 준비가 끝나고 라떼아트 연습~
드디어 지지부진 했던 밀어넣기에 대한 감을 잡았다.
다른 분들은 5개~7개까지 하는 분들도 있지만 나는 모양이 예쁜 건 일단 4개까지~

라떼아트를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은 나지만 커피는 앞으로 살면서 계속 해야 할 일이니 부족한 실력은 앞으로 계속 노력하면서 쌓으면 되고 일단은 시험에 합격하는게 목표이다.

근데 필기시험도 걱정 해야 하자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