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tender Studied

홍대 바텐더 교육의 산실 아이엠어바텐더학원(I am a bartender)에 다녀 오다.

타고르 2014. 2. 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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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밥이 2013년 조니워커스쿨을 졸업하고 뒤늦게 조주기능사를 준비 할 때 산 책이 아이엠어바텐더학원의 박두현 원장님이 쓴 책이었다.


 

아이엠어바텐더 학원에서는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면서 칵테일과 바텐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조주기능사 시험 준비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엠어 바텐더 카페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ibartender)
시험 합격 한 후에도 간간히 카페를 활동하고 있었는데 짜장밥이 동남아 커피여행을 하고 있을 때 원장님이 귀국하면 무료 창업 컨설팅을 해주신다고 댓글을 달아 주셔서 마침 홍대에 갈 일이 있어 약속을 하고 찾아 뵙게 되었다.

홍대역에서 내려 학원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학원 앞에 도착하니 아이엠어 바텐더 학원이 눈에 들어 왔다.

 

 

아이엠어바텐더 출입구 앞 장미꽃으로 장식된 문이 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바텐더를 꿈꾸며 이 문을 지나갔을까?

 

 

칵테일 조주를 위한 각종 기구와 스프릿, 리큐르가 바와 백바에 잘 정돈되어 있다.
네이버 카페에서도 느꼈지만 따뜻한 느낌이 드는 학원이다.


 

 

박두현 원장님을 찾아 뵙고 짧은 시간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카페 창업을 하는 사람에게 하는 다른 곳과 다르게 "그 공간에서 무얼 보여주고 싶으세요?", "좋아 하시는 것이 무엇이세요?" 라고 질문 부터가 달랐다. 짜장밥이 처음부터 원하는 카페의 컨셉과 방향이 있었는데 최근 사이드 메뉴나 다른 부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서 살짝 원래 계획 했던 것에서 어긋나고 있었는데 원장님과의 대화를 주고 받으며 기존에 생각했던 방향을 더욱 확고하게 잡아 나갈 수 있었다.
덤으로 고민하고 있던 제빙기 선정에 대한 고민도 확실하게 해결해 주셨다. ^^
짧은 만남이 아쉬울 정도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좀 더 시간적으로 넉넉 했다면 이곳에서 분자 칵테일이나 다른 고급 과정을 들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마지막 돌아가는 길에 책에 싸인을 받았다. ^^

 

최근에 커피학원 선생님이 칵테일을 배울 학원으로 아바(아이엠어 바텐더의 약칭)를 물어보셔서 자신있게 추천 해 드렸다.
 바텐더를 꿈꾸고 칵테일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느낌의 아바를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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