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tender Studied

조주기능사 실기 플로팅(Floating) 기법 연습~

타고르 2013. 9. 3. 20:30
반응형

2013년 2월 조니워커스쿨을 졸업 하고 좀처럼 칵테일을 만들일이 없었다.
조니워커스쿨에서 열심히 공부한게 아까워서 봄에 정기 2회 조주기능사에 응시를 하였고, 필기시험은 기출문제+기존의 학습량으로 무난히 합격 하였다.
필기에 합격하고 5월 말에 있었던 실기 시험은 어깨부상이 심해서 밤새 앓고 늦잠을 자서 씻고 나갈 시간이 없어서 포기 해야 했다.
그리고, 이번 정기 4회에에 다시 실기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다.
전에 외웠던 레시피 50개도 다 잊어 먹어서 새로 외우기 시작 했고, 무엇보다 실기를 연습할 방법이 없다. ㅡ,.ㅡ;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술따르는 지거링이나 스터링, 쉐이킹을 연습하고 있는데 시험 후기를 보니 B-52나 Angel's kiss 같은 플로팅 기법의 칵테일이 자주 나오는거 같다.
플로팅 기법 연습을 어쩌나 했는데 집에 날짜 지난 음료가 몇개 있어서 실습 재료로 사용 했다.
먼저 각 각의 비중을 확인 한 후에 흑초를 제일 아래, 오렌지 주스를 두번째, 우유를 세번째로 띄웠다.
처음에는 잘 안되더니 몇번 하니까 조금 안정적으로 띄워진다. 느낌 아니까~ ^^;
이렇게 없으면 없는대로 더블샷잔에 날짜 지난 음료로 플로팅 기법을 연습하고 있다.


이건 예전에 조니워커스쿨 다닐때 직접 만든 B-52~
조니워커스쿨 다닐때도 플로팅은 한번 밖에 만들 시간이 없었는데 그래도 그때는 처음하는 것 치곤 잘 한거 같다. ^^;


가을에 출국이어서 이번에 놓치면 올해는 더이상 기회를 만들수도 없고 2014년에는 실기 시험 방식도 바뀌어서 짜장밥에게는 이번이 거의 마지막 기회다. ㅠㅠ

어깨도 이번주 내에 나아질 수는 없고 여하튼 최선을 다해서 이번에 긴장하지 말고 합격 했으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