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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6

일본 나라 여행 중 현지인에게 추천 받은 스페셜티 전문 카페 Rococo coffee

일본 나라여행은 2018년 11월이 처음이었다. 짧은 일정 중에 매일 하루에 한 도시씩 고베, 교토, 나라 모두 다닐 수 있었다. 각 도시에서 괜찮은 카페를 찾아 나섰는데 나라에서는 점심을 먹었던 니꼬 스타일의 사장님이 나라역 근처에 있는 rococo 를 추천 해주셔서 다녀왔다. 일본에서도 스페셜티 커피는 이제 많이 대중화 되어 있는 것 같다. 어디를 가던 섬세한 기술로 볶은 스페설티 커피를 만날 수 있다. 로코코 커피빈도 나라역에서 꽤 유명한 스페셜티 전문 카페다. 일본의 대부분의 카페가 그렇듯이 이곳 로코노 커피빈스도 점심에는 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일본 물가를 고려 했을때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입간판 한쪽에 보니 2016년에는 일본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주..

교토 여행에서 만난 맛있는 커피, 스마트 커피(Smart Coffee, Kyoto, Japan)

지난 2017년 11월초에 다녀온 교토 여행은 오전 산토리 야마자키 위스키 증류소와 오후 산토리 맥주 양조장 투어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낮술로 이미 7잔을 마셔서 취기가 올라 힘들었지만 교토에서 맛있는 커피를 파는 카페를 찾고 싶은 마음에 오사카행 전철을 타지 않고 교토 시내로 가는 전철을 타고 이동을 했다. 교토 시내에 도착 했을때는 거의 저녁 5시가 다되가서 니시키 시장에서 먼저 저녁 식사 할 곳을 찾았고 저녁 식사한 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스마트 커피(Smart Coffee)를 찾았다. 니시키 시장 안쪽에 있는 스마트 커피는 세련된 재래시장에서 전통적인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 카페였다. 입구쪽에 커피 박물관 같은데 가야 볼 수 있는 커피 그라인더가 세워져 있다. 조금은 촌스러운 디자인이지만 이..

일본 교토 산토리 야마자키 위스키 박물관 투어( Suntory Yamazaki Whisky Museum)

세계 4대 위스키는 스코트랜드와 아일랜드,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하는데 요즘은 일본의 위스키 증류기술이 뛰어나서 세계 5대 위스키로 일본을 포함 시키기도 한다. 조니워크스쿨 바넽더 클래스에서 위스키를 포함한 주류에 대해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칵테일을 파는 카페를 3년 정도 운영을 했다. 이미 넘칠 정도로 많은 자격증이 있지만 2017년 10월에 국제 바텐더 자격증이라고 하는 AHLA bartender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공부를 하면서 위스키 양조장에 가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한참 커피를 공부하면서 커피 농장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미나 아프리카는 멀어서 동남아 커피농장을 다녀온 곳처럼 유럽이나 미국은 멀어서 선택한 곳이 일본의 위스키 증류소 였다. 산토리 위스키 증류소는 이미 조니워커스쿨 수업..

일본 고베 여행 중 다녀온 UCC 커피 박물관

커피인으로 살면서 여행의 목적도 변화가 생겼다. 13년만에 오사카 여행에서 하루 정도 잡은 고베 여행의 목적은 UCC 커피박물관을 다녀 오기 위해서 였다. 좀더 먼 곳에서 있는 히메지성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고 고베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UCC 커피 박물관으로 향했다. UCC 커피박물관은 고베의 거의 모든 기차와 전철이 정차하는 고베역 근처에서 포트 라인(port line)을 타고 가야 하는데 간사이 스루 패스도 적용이 되어 무료로 탑승 할 수 있었다. 포트 라인은 커피박물관 외에도 고베 항, 공항, 이케아 등을 가는 모노레일 같은 전철인데 바깥 전망이 아주 좋았다. 포트라인을 타고 Minami Koen역에서 내렸고 역에서 내려 바로 커피 박물관을 볼 수 있었다. UCC는 세계 최초로 캔커피..

후쿠오카 여행 중 찾은 커피가 맛있는 카페, manu coffee

지난 3년 동안 카페를 운영하면서 유리창 큰 감옥살이를 하면서 언제 여행을 가보나 했는데 3월 중순에 예정에도 없이 급하게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잠깐 다녀왔다. 일본 여행은 2번 정도 다녀왔지만 후쿠오카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2004년 일본을 여행 할 당시에는 커피를 많이 좋아 하지 않아서 일본 카페를 다녀온 것도 일부러 카페를 찾아 본 곳도 처음이었다. 후쿠오카의 괜찮은 개인 카페를 찾아봤는데 일부러 찾아 본 카페는 방문도 못하고 후쿠오카를 떠나기 전날 숙소가 있는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manu coffee를 다녀 올 수 있었다. 커다란 간판도 없어서 manu coffee는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다. 간판은 없었지만 입구 한쪽에는 manu coffee의 다양한 커피 메뉴와 라..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공장 투어~

2014년부터 2017년 2월까지 직접 운영하던 카페를 정리하고 백수가 되어서 특별한 일 없이 보내는 일상이 한달 넘게 계속 되던 중에 출발 이틀전에 갑자기 계획 된 후쿠오카 여행에서 인생에서 5번째 맥주 공장 투어를 다녀오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료는 커피이고, 가장 좋아 하는 술은 맥주여서 여행을 떠나면 카페 투어와 함께 맥주 공장 투어도 다녀올 수 있으면 다녀오곤 했다. 특별한 계획 없이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이었지만 아사히 맥주공장 투어는 출발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출발직전 공항에서 예약을 통해 접수를 하게 되었다. 아사히 공장 투어는 아래 링크에서 예약을 하고 있으며 친절하게 한글 사이트에서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당시에 우리는 급하게 일본어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는데 아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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