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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4

일본 교토 산토리 야마자키 위스키 박물관 투어( Suntory Yamazaki Whisky Museum)

세계 4대 위스키는 스코트랜드와 아일랜드,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하는데 요즘은 일본의 위스키 증류기술이 뛰어나서 세계 5대 위스키로 일본을 포함 시키기도 한다. 조니워크스쿨 바넽더 클래스에서 위스키를 포함한 주류에 대해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칵테일을 파는 카페를 3년 정도 운영을 했다. 이미 넘칠 정도로 많은 자격증이 있지만 2017년 10월에 국제 바텐더 자격증이라고 하는 AHLA bartender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공부를 하면서 위스키 양조장에 가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한참 커피를 공부하면서 커피 농장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미나 아프리카는 멀어서 동남아 커피농장을 다녀온 곳처럼 유럽이나 미국은 멀어서 선택한 곳이 일본의 위스키 증류소 였다. 산토리 위스키 증류소는 이미 조니워커스쿨 수업..

일본 고베 여행 중 다녀온 UCC 커피 박물관

커피인으로 살면서 여행의 목적도 변화가 생겼다. 13년만에 오사카 여행에서 하루 정도 잡은 고베 여행의 목적은 UCC 커피박물관을 다녀 오기 위해서 였다. 좀더 먼 곳에서 있는 히메지성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고 고베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UCC 커피 박물관으로 향했다. UCC 커피박물관은 고베의 거의 모든 기차와 전철이 정차하는 고베역 근처에서 포트 라인(port line)을 타고 가야 하는데 간사이 스루 패스도 적용이 되어 무료로 탑승 할 수 있었다. 포트 라인은 커피박물관 외에도 고베 항, 공항, 이케아 등을 가는 모노레일 같은 전철인데 바깥 전망이 아주 좋았다. 포트라인을 타고 Minami Koen역에서 내렸고 역에서 내려 바로 커피 박물관을 볼 수 있었다. UCC는 세계 최초로 캔커피..

예술의 도시 파리 여행 중 찾은 커피가 맛있는 카페, Cafe Otheque

2017년 카페를 정리하고 그동안 못했던 밀린 여행을 한꺼번 했던 해였다. 덕분에 해외의 괜찮은 카페들을 많이 다녔고 카페 컨셉이나 메뉴를 구상하는데 좋은 공부가 되기도 했다. 2017년 여름이 끝날 무렵에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스위스를 거쳐 파리까지 유럽을 여행을 하면서 유럽 카페 문화의 양대 산맥인 이탈리아와 프랑스 카페 문화를 엿볼 수 있었던 더 없는 기회 였다. 이탈리아 커피는 현대 커피인 에스프레소를 만들고 기술적인 완성을 가졌다면 유럽 카페 문화의 르네상스를 연것은 프랑스 카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유럽 여행이 3일 밖에 남지 않은 시간에 찾아간 Cafe Otheque는 구글 검색을 통해 찾았는데 파리지앵들의 평이 아주 좋은 카페여서 더욱 기대가 됐다. 세느 강변을 따라 걷다가 비교적 파리시내..

스위스 인터라켄 지역 맥주 루겐브로이(Rugenbrau) 양조장 투어

2010년 전후로 맥주 맛에 눈을 뜨고 집에서 혼술하며 즐기는 최애 술이 되어 버렸다. 커피를 직업으로 살게 되면서도 술은 맥주를 제일 좋아 했고 해외 여행을 하면서도 맥주 공장을 갈 수 있으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 다녀왔다. 2017년 9월 스위스 여행을 하면서 인터라켄의 지역 맥주 루게브로이를 알게 되었고 숙소에서 도보 30분 이내의 거리에 루겐브로이 양조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름길은 숲을 걸어 다녀왔다. 인터라켄의 관광지를 벗어난 지역에 좀 더 한적한 동네에 루겐브로이 양조장도 있다. 넓은 대형 주차장에 맥주를 담을 병들이 포장되어 있어 한눈에 이곳이 양조장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루겐브로이는 스위스 여행 내내 매일 마셨던 지역 맥주인데 깔끔 하고 독일 스타일의 맥주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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