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카페 트렌드는 매장의 대형화를 넘어 초대형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다.손님 입장에서도 예전에 카페를 했던 커피인으로써도 이런 초대형 카페들은 그저 부럽기만 하다. 보통이런 초대형 카페는 유명 관광지 인근이나 도심을 벗어난 교외에 많이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빵다방은 수원시의 외곽에 있지만 교외라고 하기 힘든 이문동에 위치해 있는데 매장의 규모도 크지만 정말 숲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산책까지 가능한 초대형 카페이다. 수원 빵다방은 수원시 이목동에 있어 적어도 일주일에 최소 한 두 번은 지나가는 곳인데 그동안은 있는지도 몰랐다. ^^; 얼마전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오월의 종+커피 리브레를 적극 추천하며 데려갔던 친구 녀석과 수원에 왔다가 이번에도 그 친구의 손에 끌려 온 곳이 수원빵다방이다. 그저 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