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맥주는 유럽의 유명 맥주 회사와 견주어도 지지 않을 정도의 맛있는 맥주여서 옛날부터 좋아하는 맥주 중 하나이다.
칭따오 지역 1898년에 독일의 조계지가 되어서 독일인들이 독일의 생산설비와 기술로 칭따오의 지하수 수질이 좋은 곳에 양조장을 세워서 맥주를 생산했고 1906년 독일 뮌헨 국제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뒤로 전 세계인들에게 맥주 맛으로 호평을 받은 맥주이다.
술 중에 맥주를 가장 좋아하고 칭따오 맥주도 즐겨 마시는 맥주 중 하나여서 2012년 중국 여행을 갔을 때는 칭따오 맥주 박물관에 다녀오고 리뷰를 올린 적이 있다.
[박물관] 칭따오 맥주 박물관(Qingdao Beer Museum)
[박물관] 칭따오 맥주 박물관(Qingdao Beer Museum)
2012년 이맘때쯤인 5월 11일에 무역업을 하는 사촌동생과 함께 중국시장 조사를 위한 출장?을 다녀 왔었다. 당시에 배를 타고 칭따오에 들어가서 상하이와 세계의 시장이라는 이우시장, 마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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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2023년 공장 인부 중 한 명이 원료에 오줌을 싼 사건 때문에 매출이 곤두박질쳐진 후 제조사인 칭따오 맥주는 위생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썼지만 한 번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찾는 것이 힘든지 예전만큼 매출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해서 안타깝다. ㅠㅠ
얼마전에 무알콜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기사를 보고 흥미를 느꼈는데 블라인드 테이스팅에 진행 됐던 맥주 중에 칭따오 무알콜 맥주가 가장 호평 일색이었다.
예전에 나도 무알콜 맥주에 대한 리뷰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2013년 당시에는 독일 에딩거 무알콜 맥주가 가장 맥주 같은 맛이라고 리뷰를 한 적이 있다.
2013.06.01 - [제품 사용기, 체험기] - 무알콜 맥주 비교 테이스팅~
무알콜 맥주 비교 테이스팅~
술을 마시던 사람이 병이나 임신, 운전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술을 마시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 짜장밥도 예전에 다이어트나 몸이 안좋아서 몇개월 간 술을 끊어야 했고 지금은 어깨에 염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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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는 마트에 갔다가 무알콜 기네스 맥주를 보고 바로 구입해서 리뷰를 올린 적이 있다.
2026.01.18 - [제품 사용기, 체험기/주류, 주류 관련 제품 리뷰] - 나만 몰랐던 무알콜 흑맥주 코젤 다크와 기네스를 뒤늦게 마셔보고 추천 하는 기네스 무알콜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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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을 비롯해서 건강 문제로 술을 못 마실 때 예전에는 무알콜 맥주로 그 갈증을 잠시 해소한 적도 있었고 친구 중에 큰 수술을 하고 난 후 건강 문제로 아예 술을 못 마시게 된 친구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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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는 목적이 기분 좋게 취하는 것이어서 무알콜 맥주를 자주 즐기지 않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무알콜 맥주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칭따오 무알콜맥주가 호평일색이었던 것 때문에 관심이 생겨서 마트에 갔다가 구입을 했다.
무알콜 맥주는 가격대가 비슷한데 마트에서 칭따오 무알콜 맥주는 1,3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술을 마시고 싶은데 최근에 발목염좌 때문에 술을 안마시고 있다. ㅠㅠ
무알콜이어서 구입하고 1주일도 안되서어 부담 없이 리뷰를 올릴 수 있다.
무알콜 맥주들은 흰색과 파란색을 주로 쓰는데 칭따오 맥주도 파란색과 흰색으로 기존 제품과 다른 디자인 차별화를 주고 있다.

캔 옆면에 있는 제품 설명을 보니 비알코올 제품으로 알코올은 1% 미만이라고 한다.
무알콜 맥주여서 부족한 향을 채우기 위해서인지 천연향료로 맥아향이 첨가되었다.

바로 시음을 하기 위해서 맥주잔에 따라 보니 330ml 맥주잔에 딱 맞게 들어간다.

일단 맥주 색상이나 거품도 두껍게 잘 생기고 거품의 지속성도 일반 맥주와 비슷했다.

부드러운 거품과 홉의 향이 마시기 전부터 기분을 좋게 한다.

칭따오 맥주 맛을 보고 놀랐다. @0@
이건 정말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고 맥주라고 속여도 정말 맥주라고 생각될 정도로 기존 맥주 맛에 가장 가까웠다.
쌉싸름한 맛과 청량감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서 비어 라오나 타이완 비어 같은 느낌이 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칭따오 맥주에도 쌀이 들어가서 쌀이 들어간 라거 맥주의 특징을 맛에서 느낄 수 있다.

일반 칭따오 맥주와 동일한 공정으로 제조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알코올 제거를 해서 가장 맥주에 가까운 맛을 낸다.
거품의 지속성도 오래가서 잔을 비울 때까지 거품이 남아 있었다.
이 제품의 장점이자 유일한 단점은 취하지 않는 것이다. ^^;

마트 매대에 칭따오 무알콜 맥주 바로 옆에 레몬맛 칭따오 무알콜 맥주가 있어서 함께 구입을 했다.
취하지 않아서 부담감이 없어서 무알콜 칭따오 맥주를 마시고 바로 무알콜 칭따오 맥주 레몬맛을 시음을 했다.
레몬맛 디자인은 딱 봐도 레몬향이 느껴질 정도로 노란색이 들어갔다.

캔 옆면에 제품 설명을 보니 농축사과주스와 농축레몬주스, 감미료 등 더 많은 재료가 들어갔는데 칼로리는 오히려 60Kcal로 일반 무알콜 맥주 보다 5Kcal가 낮다.

맥주를 잔에 따르니 일반 무알콜 칭따오 맥주 보다 거품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레몬맛 제품은 거품도 잘 일어나지 않지만 거품의 지속성도 짧아서 금방 거품이 없어진다.

맛을 보니 일단은 레몬 향도 많이 나고 달달한 게 맛은 있는데 그냥 레몬 탄산음료 같은 맛이다. ㅡ,.ㅡ;
레몬이 들어간 라들러 맥주도 많이 있지만 맥주향이나 맛이 너무 약해서 그냥 음료수 같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그냥 음료수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맛으로 무알콜 맥주라고 알고 마시면 실망할 것 같다.
일반 무알콜 칭따오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호평을 했는데 레몬맛 무알콜 칭따오 맥주는 맥주로 마시기에는 아쉬운 맛이다.

그동안 여러 무알콜 맥주를 마셔보고 실제 맥주 맛과 다른 맛에 많은 실망을 했었는데 칭따오 무알콜 맥주는 정말 맥주 맛에 가장 가까워서 운전을 해야 하거나 병 때문에 임신 출산 등으로 술을 못 마실 때 조금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무알콜 맥주 하나만 마셔야 하거나 홈파티 등에서 무알콜 맥주를 준비할 때는 가장 우선적으로 칭따오 무알콜 맥주를 선택 할 것 같다.
칭따오 맥주가 몇 년전 위생관리 문제로 신뢰를 많이 잃었지만 이후 신뢰 회복을 위한 많은 노력을 했고 음주 문화가 바뀌어서 주류 소비가 줄고 무알콜 대체 음료가 늘고 있어 무알콜 맥주로 칭따오 맥주가 다시 도약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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