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카페 역사의 효시 베네치아 카페 플로리안(Cafe florian)

유럽 바리스타 레벨1 공부하면서 뒤늦게 유럽에 가장 먼저 커피가 전파 된 곳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1720년에 유럽 최초의 커피 하우스인 카페 플로리안이 베네치아에 오픈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10년 베네치아에 있었는데 진작 커피에 대해서 알았으면 갔을텐데 하면서 안타까워 하고 있었는데 카페에서 막내 바리스타와 내 여행 블로그 사진을 보다 보니 카페 플로리안의 사진이 있는 것이었다. @o@
산마르코 광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자연스럽게 시선이 돌아가 사진에 담았던던 그 카페~

 

바로 유럽 카페의 효시 카페 플로리안(cafe florian) 이었다.

당시에 별도의 테이블 차지 걱정에 커피 한잔을 못하고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은게 다 이지만 그래도 유럽 커피 역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카페 플로리안을 담은 사진이 있어서 뒤늦게 혼자 감격 했다. ㅠㅠ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들 모두 파리 에펠탑에 올라가진 못하지만 바로 앞에서 사진 찍고 에펠탑 갔다 왔다고 하는 논리로~ ㅋㅋㅋ

베네치아는 유럽에서 카페 문화가 먼저 생긴 곳 답게 다른 카페들의 역사도 1750년 부터~ 막 이렇게 역사가 오래 된 곳이 많았다.
낮보다 밤이 더 운치 있었던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의 카페들~

잠시나마 동영상으로 그때의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다. ^^;

 

다음 번에는 혼자가 아닌 좋은 사람과 함께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