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30평 규모, 카페 전면에 주차공간.... 짜장밥이 생각했던 카페를 구상하면서 입점 계약을 위해 필요 했던 필수 요건이었다. 2013년 봄부터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가 마음에 들어서 거의 일년을 지켜 봐왔고, 월평균 매출이나 상권 통계 프로그램 상에서 지표가 좋아서 안산 고잔신도시, 그리고, 거주지역인 평촌으로 압축해서 계속 알아봤었다. 먼저 첫번째 후보지였던 백현동의 대한 나의 평가는 아래와 같았다. 아름다운 섬~ 휴양지... 아일랜드 상권... 내가 제멋대로 붙인 이름이다. 도시 속에 카페거리로 조성 된 지역이 있다. 주변에 공원이라 불리는 작은 산이 녹지로... 고속화도로 2면이 둘러쌓여 도보로 유입 되는 인구는 적고 대부분 차를 통해 그곳을 찾는다. 마치 우리가 제주도에 작정을 하고 찾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