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SCAE) Roasting 자격증은 아시아스페셜티커피감정사학원에서~

로스팅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은 이미 1년 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유럽 로스팅 자격증 학원이 한동안 개강이 없었고 로스팅을 위해서는 커핑이 더 중요하다는 말에 커피감정사인 Q-grader를 먼저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게 되었다.

그 이후에 로스팅은 카페 창업하고 자리잡는 1년 동안은 로스팅할 여력이 안될 것 같아서 창업 후에나 공부하려고 했는데 어깨부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고 가을에 커피농장 여행 할 때 좀더 많은 지식을 담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다.

을지로에 있는 아시아스페셜티커피감정사 학원은 최근까지 공부한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의 Q-grader 과정의 본원으로 미국 및 유럽 커피 자격증 공부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좋은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춰 공부 하기 좋은 곳 같아 선택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시험까지 한달 보름 정도의 과정으로 유럽 로스팅 레벨 1, 2 자격증 획득이 가능 했다.

 

특히 덥고 열대야가 길었던 2013년 8월에 짜장밥은 로스팅으로 불태우게 되었다.
학원 수업이 있는 첫날 일찍 도착해서 로스팅 교실을 둘러 보았는데 넓고 쾌적한 공간과 수많은 로스터가 눈에 띈다.
이곳은 유럽 로스팅 자격과정 외에도 미국(SCAA) 로스팅 자격과정, 로스팅 창업과정 등을 수업 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비교적 대용량?이고 고가의 장비인 gissen과 probat 5~6킬로 로스터가 있었다.

 

probat 샘플 로스터~

 

인증 대기중인 프로밧 1킬로 신형 머신들이 있었는데 장비가 늘어난거 보면 학원의 로스팅 과정이 확장 될 것 같다.

 

이것이 짜장밥이 실습한 probat probation 1kg 머신 두개의 머신이 거의 동일 모델인데 온도 센서의 위치가 틀려서 온도를 측정하는 온도가 약간 차이가 있다. 수업이나 연습 때 돌아가면서 사용해서 두 머신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커피 공부를 한 학원 선택을 잘 했지만 로스팅 과정을 아시아스페셜티커피감정사 학원에서 하기 잘 한것 같다.
젊고 실력 있는 선생님과 좋은 머신, 쾌적한 수업환경이 짧은 시간에 짜장밥이 로스팅을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