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동안 카페를 운영하면서 유리창 큰 감옥살이를 하면서 언제 여행을 가보나 했는데 3월 중순에 예정에도 없이 급하게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잠깐 다녀왔다. 일본 여행은 2번 정도 다녀왔지만 후쿠오카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2004년 일본을 여행 할 당시에는 커피를 많이 좋아 하지 않아서 일본 카페를 다녀온 것도 일부러 카페를 찾아 본 곳도 처음이었다. 후쿠오카의 괜찮은 개인 카페를 찾아봤는데 일부러 찾아 본 카페는 방문도 못하고 후쿠오카를 떠나기 전날 숙소가 있는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manu coffee를 다녀 올 수 있었다. 커다란 간판도 없어서 manu coffee는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다. 간판은 없었지만 입구 한쪽에는 manu coffee의 다양한 커피 메뉴와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