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ao coffee 3

라오스 최고의 커피 회사 Dao coffee가 운영하는 카페, 비엔티안 dao Coffee The High tea

라오스에는 비어 라오와 함께 매출과 규모에서 1위, 2위를 다투는 기업이 있다. Dao-heuang Group은 생수와 라오스 볼라벤 고원의 커피 농장에서 생산된 커피를 가공해서 인스턴트커피를 만드는 회사이다. 2013년 커피 여행에서 직접 맛보지는 않았지만 Dao coffee의 인스턴트 커피 믹스를 처음 본 적이 있다. 2013년 커피 여행에서 빡세에서 커피 농장을 보러 볼라벤 고원으로 갈 때 아주 큰 규모의 Dao Coffee 공장을 본 적이 있다. 차를 타고 한참을 지나 갈 정도로 큰 규모의 공장으로 1차 산업과 3차 산업만 발전한 라오스에서는 이 정도 규모의 공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찾기 힘들다. 다오 흐앙 그룹은 2012년 부터 빡송의 커피 공장을 만들어서 커피와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

[빡송/라오스] 빡송 하이랜드 커피 농장에 새로운 길을 만들다.

라오스 커피농장을 보겠다고 빡세에 와서 쿤에스님 집에서 지낸지도 3일이 넘었다. 거의 매일 일과를 함께하며 빡송 하이랜드의 농장과 빡세의 집을 보내며 라오스 커피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었다. 느긋한 라오스 사람들이지만 하루 일과의 시작은 그렇게 늦지 않았다. 아침 7시쯤에는 언제나 아침상이 차려져 있었고 한식 아니면 라오스식 바케트 샌드위치와 커피를 곁들이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한참 뒤쳐진 라오스지만 아침 식사만큼은 프랑스처럼 서구화가 되어 있다. 글을 쓰는 지금도 맛있었던 아침 식사를 떠올리면 침이 고인다. 아침을 먹고 쿤에스님과 농장에 올라갈 계획이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 사무실에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블랙 아이보리(Black Ivory)라고 불려지는 코끼리 똥 커..

[치앙라이/태국 → 비엔티엔/라오스] 3년만에 다시 돌아온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중국 징홍에서 라오스 비엔티엔까지 산 길을 피해 좀 더 편한 길로 가기 위해 태국 치앙라이로 우회를 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장염으로 치앙라이에 이틀간 더 머물게 되었고 주말인 2013년 10월 19일에 야간버스를 타고 비엔티엔으로 갔다.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치앙라이 터미널2에서 오후 5시 버스를 타고 13시간 걸려 우돈타니까지 가야 하는데 게스트 하우스 체크 아웃이 12시인데도 아침부터 짐을 싸느라 바뻤다. 짐을 싸고 잠깐의 여유를 즐기다 12시에 체크 아웃을 하고 왓쨋욕 근처의 서울식당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라면에 추가 공기밥을 130바트에 먹었다. 장염으로 기운이 없어서 다른 건 식욕이 땡기지 않았고 한국 라면과 밥이 먹고 싶었다. 치앙라이 터미널2에서 버스표를 예약을 안하면 오늘 못..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