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ew Coffee Life~

오늘 큐그레이더 수업은 오가닉 매칭 페어 스킬스(Organic Matching Pairs Skills)가 진행 되었다. 오가닉 매칭 페어 스킬스는 커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유기산이 커피의 맛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와 커피에서 발견되는 6가지 유기산과 관련된 맛의 특징을 찾아 내는 것이다. 수업 진행 전 여러가지 유기산을 준비해서 물에 용해 시킨다. 물에 용해 시킨 여러가지 유기산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유기산들을 브류잉 된 커피에 섞어서 찾아 내야 한다. 전체 32개의 커피에서 유기산이 느껴지는 커피를 맞춰야 되고, 유기산의 종류와 강도까지 맞춰야 한다. 센서리 스킬스 때처럼 마치 복불복을 하는 느낌이다. 무엇을 상상하던 완전 기분 나쁜 맛을 경험하게 된다. ㅡ,.ㅡ; 큐그레이더 수업 전에 오늘도 ..

아직 라떼아트 세계에 대해서 잘 모르던 짜장밥은 국내 바리스타 중에 라떼아트로 누가 누가 유명한 지 잘 모르고 있었다. 어제 월드바리스타 챔피언 라울이 온다고 해서 방문한 엄성진 바리스타를 만나기 전까지 누군지도 몰랐다. 라울이 떠나고 엄성진 바리스타가 자리를 비우지 않고 오랜 시간을 학원에 머물면서 이런 저런 라떼아트 시연을 보여 주었다. 역시나 동작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많은 바리스타들이 지켜 보고 있다. 이제 밀어 넣기 4~5개를 그리는 짜장밥에게는 그저 놀라울 따름~ 명불허전~~~ 멋지다~~~~~~~ 마지막에 엄성진 바리스타와 함께~~ 짜장밥도 이제 커피인으로써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 나가고 싶다.

SCAE Lv.1 수업을 들을때, 카페에서 일하면서 계속 되는 궁금증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두유(soy milk)나 무지방 우유로 스티밍이 잘된다 안된다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다. 전 직업이 기획일이어서 주변에서는 책상에 앉아서 페이퍼 워킹 기획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나는 직접 발로 뛰는 기획자였다. ^^; 각설하고 이번 스티밍 실험?은 향후 SCAE 레벨2의 창작 메뉴 만들기에 앞서 궁금했던 부분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이번 스티밍에 참여한 우유들. 다이어트 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무지방&칼슘우유, 두유의 대명사 베지밀, 그리고, 평소에 좋아 하는 바나나 우유. ^^; 일반적인 우유의 성분(서울우유 기준)은 아래와 같다. 스티밍을 낼때 중요한 단백질이 3g, 지방이 4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