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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업기 2

고군분투기 카페 창업기 6개월 차~

짜장밥이 평촌의 먹거리촌에서 카페를 오픈 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실제 체감은 6개월이 아니라 6년이 지난 거 처럼 참 힘들었다. 무엇보다 체력적인 부담... 하루의 14시간을 카페에 몸담고 있으니 몸이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 계속 피로가 누적 되어 손님들에게 좀 더 기분 좋게 해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쉬울 때가 많다. 확실히 한 여름인 8월의 매출은 가장 좋았다. 8월 15일 광복절을 기점으로 매출이 좋았고 그 뒤로 장마 아닌 가을 장마 같은 날씨의 변덕으로 매출이 조금 줄기도 했다. 올해는 추석이 빨라서 오픈 6개월 만에 첫 명절을 지내게 되었는데 추석 당일 만 쉬기로 하고 추석 전날과 다음날은 스텝들도 쉬게 하고 혼자 문을 열어 봤더니 왠걸 나쁘지 않거나 매출이 좋았다. 스텝들 다 쉬게..

Cafe Nook 시즌2를 위한 새로운 공간 찾기

카페 Nook 시즌2를 결심하고 오늘도 카페 입점 위치를 찾기 위해 찾아 나섰다. 같은 동호회 분이 자주 찾은 카페촌을 2013년 봄부터 찾아 나서 계속 주시하고 시장 조사를 하면서 점 찍어 두곤 했다. 벌써 작년이 된 2013년 가을 동남아 커피 농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고 연말에 귀국하고 다시 한번 카페 자리를 찾아 나섰는데 전에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보이면서 생각의 변화도 생겼다. 카페 자리에 대한 재검토를 하면서 말그대로 동분서주~ 오늘만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서 작게는 20~30평대, 조금 크게는 40평대까지 분당에서 안산까지 많은 곳을 보고 왔다. 겨울 비수기여서 확실히 사람들 수도 적고, 임대료나 월세도 조정이 된거 보면 경기 상황을 보여 주는거 같은데 경기가 안좋아서 연말 쯤에 카페수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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