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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카페 4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베네치아 카페 플로리안에서 11만원 쓰고 온 후기.(Caffe Florian, Venezia, Italia).

유럽 여행을 처음 시작했던 2002년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할 당시에는 커피를 잘 모르고 자판기 커피와 믹스 커피를 좋아하던 평범한 1인 중 하나였다. 2010년 여행에서는 로마 카페 크레코도 동행들과 에스프레소도 마시고,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의 분위기 좋은 음악에 취해 있던 곳이 바로 카페 플로리안이었다. 2012.12.06 - [All New Coffee Life/해외 카페, 양조장 투어] - 유럽 카페 역사의 효시 베네치아 카페 플로리안(Cafe florian) 유럽 카페 역사의 효시 베네치아 카페 플로리안(Cafe florian) 유럽 바리스타 레벨1 공부하면서 뒤늦게 유럽에 가장 먼저 커피가 전파 된 곳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1720년에 유럽 최초의 커피 하우스인..

이탈리아 로마 카페 크레코 두번째 방문기.(Antico caffe creco, Roma)

카페 크레코의 방문은 나중에 커피인이 되어서 소중한 자산이다. 비록 나중에 전문적으로 커피를 공부하고 커피맛을 알게 되었을 때는 카페 크레코 여행 당시의 커피 맛을 기억하지 못하였지만 로마의 유서 깊은 카페를 방문 했던 추억만으로도 좋았다. 2010년에는 내 의지로 간 곳이 아니고 여행지에서 만나 함께 동행한 친구들이 스페인광장에 와서 바로 근처에 유명한 카페가 있다며 찾아간 곳이었다. 당시에는 식당에서도 테이블 차지에 벌벌 떨었기 때문에 테이블 차지까지 지불하고 커피를 마시기에는 부담스워서 바 한쪽에서 서서 1 euro에 구입한 에스프레소를 단숨에 들이켜야 했다. 커피를 잘 알지도 못할때여서 커피 맛도 잘 몰랐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압도 되어 내부의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금방 자리를 떠야 했다. ㅡ,...

이탈리오 로마 판테온 옆 커피 맛집 카페 타짜도르(Caffe Tazza d'oro)

로마는 3번째 여행이었다. 커피를 잘 몰랐던 시절인 2002년 4월에 한번, 카페 크레코에서 에스프레소를 경험 했던 2010년, 그리고, 커피와 좀 더 친해지고 각종 전문 커피 교육과정을 배우고 카페도 3년 정도 운영하다 정리하고 2017년 8월에 다시 로마에 방문 할 수 있었다. 이미 3번째 방문이니 주요 관광명소 보다는 커피인으로써 유명한 카페를 다녀오고 싶었다. 같이 간 일행이 로마 방문이 처음이어서 주요 관광명소를 함께 돌아 보게 되었고 판테온을 보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카페 타짜도르를 찾아 갈 수 있었다. 카페 타짜도르는 판테온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성수기를 살짝 벗어난 시기여서 그런지 판테온을 입장하는 줄은 무척 길었지만 타짜도르는 생각만큼 사람들로 북적 ..

유럽 카페 역사의 효시 베네치아 카페 플로리안(Cafe florian)

유럽 바리스타 레벨1 공부하면서 뒤늦게 유럽에 가장 먼저 커피가 전파 된 곳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1720년에 유럽 최초의 커피 하우스인 카페 플로리안이 베네치아에 오픈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10년 베네치아에 있었는데 진작 커피에 대해서 알았으면 갔을텐데 하면서 안타까워 하고 있었는데 카페에서 막내 바리스타와 내 여행 블로그 사진을 보다 보니 카페 플로리안의 사진이 있는 것이었다. @o@ 산마르코 광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자연스럽게 시선이 돌아가 사진에 담았던던 그 카페~ 바로 유럽 카페의 효시 카페 플로리안(cafe florian) 이었다. 당시에 별도의 테이블 차지 걱정에 커피 한잔을 못하고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은게 다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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