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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 커피 3

[윈난 징홍/중국] 징홍 여행 중에 만난 카페들

중국 윈난의 커피농장에서 많은 정보를 얻지 못했고 다시 혼자 찾아 간다고 해도 소통의 문제와 어디를 가던 개인이 가면 똑같다는 생각에 커피농장은 하루만 다녀 왔다. 징홍에 지내던 기간 동안 매일 중국의 카페 문화라도 경험해 보고 싶어서 시내의 많은 카페를 찾아 다녔다. 중국 징홍시의 메인도로인 Mengledadao를 따라 번화가가 형성 되어 있는데 시 중심의 따신마트 광장점에 물건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가 Luoluo 였다. 검은색 건물 3층 독채를 사용하고 있고 지붕에서 이곳 징홍에서 느낄 수 있는 동남아와 중국의 문화가 복합된 모양을 느낄 수 있었다. 입구를 들어서자 꽤 넓은 홀이 나타났고 기름 냄새와 음식 냄새가 강했다. 겉보기와 다르게 여느 중국의 카페들처럼 음식을 파는 것 같다. 홀에..

중국 징홍 여행 중 만난 메이메이 카페(Meimei cafe)

중국 커피 농장을 보겠다고 중국 윈난성 징홍에 있을때 거의 매일 출석을 찍었던 카페가 징홍 여행자 거리에 있었던 meimei cafe다. 한자를 한국식으로 그대로 발음하면 '미미가배'다. ㅎㅎ 이곳은 한국이나 유럽의 카페들 처럼 세련 된 곳은 아니지만 동남아 카페에서 느낄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여행자인 짜장밥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메이메이 카페 입구쪽에 차양막과 파라솔이 크게 있어서 날씨 좋은 낮과 밤에는 사람들이 붐벼서 인기 있는 자리다. 입구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양해를 구하고 카페안을 담았다. 메이메이카페는 커피와 술과 요리를 파는 곳이어서 바와 주방이 길게 늘어서 있고 복도처럼 홀이 길게 늘어서 있다. 중국 속의 태국인 타이족 자치주 징홍 답게 카페 안에는 불교 관련 그림들도 함..

[윈난 징홍/중국] 태국 치앙라이에서 중국 윈난까지 1박 2일의 버스 여정.

2013년 10월 11일 도이창 커피농장에서 산길을 타고 1시간 정도를 달려 치앙라이로 내려 왔다. 도이창 커피 농장에 컬러 색분별기 셋팅 때문에 오신 대원GSI 직원분들이 일을 마치고 내려 가는 차편에 함께 타고 내려 왔다. 방콕으로 가야하는 대원GSI 분들의 시간이 촉박해서 우선 치앙라이 공항으로 가자고 했는데 우리를 태워준 태국 친구가 가는 길에 나를 치앙라이 터미널1에 내려준다고 자기 형한테 전화도 하고 모르는 길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3년 전 기억을 떠올려 치앙라이 시내의 익숙한 느낌이 들었는데 황금색 시계탑을 보고 확신이 섰다. 황금 시계탑이 있는 곳에서 치앙라이 터미널1은 도보로 10분 거리여서 시계탑 근처에서 내리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터미널1 방향으로 걸었다. 당시 시간이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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