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예전부터 별다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려 왔다. 지금은 한 풀 꺾인 커피빈은 콩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커피 프랜차이즈의 양강 구도를 이룬 적도 있었는데 한국에서의 스타벅스는 부동의 1위로 이제는 넘사벽이 되어 버렸다. 카페를 운영 할 때는 시기와 질투로 스타벅스를 멀리 했지만 이제는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가 되어 누구보다 스타벅스를 즐기고 있다. SNS에서 용진이형? 이라는 애칭으로 친근하게 다가온 재계 총수가 정말 위트 넘치게도 별다방이라는 이름의 스타벅스 지점을 오픈해서 언론과 SNS에서 뜨겁게 화자 되기도 했다. 내게 스타벅스를 전도한 친한 형의 집이 별다방 가까운 곳이어서 오픈 초기에 다녀오고 한 시간 넘게 줄을 섰다고 얘기를 들어서 가보고 싶었지만 좀처럼 가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지난 6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