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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룬디 커피 3

Burundi microlot SK-5 더치 내리기~

얼마전 큐그레이더 카페에 가입을 하고 여름 이벤트로 브룬디 마이크로랏(Burundi Microlot) SK-5를 택배비만 받고 200g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신청을 했다. 조금 일찍 왔으면 도이창 커피와 같이 내렸을 텐데 받아 놓고 날씨 때문에 한참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ㅜㅜ 일출인지 일몰인지 모르겠지만 리치몬드 커피 특유의 원두 포장지에 담겨져 왔다. 브룬디의 특정 농장에서 아주 작은 면적(lot)에서 재배 된 Microlot이다. 계속 더치 내리기 위한 날씨를 기다렸는데 비가 내리고 개어도 날씨는 계속 덥기만 하다. 올 여름 선풍기만으로 버티나 했는데 이번주는 선풍기로 버티기에 너무나 습하고 무덥다. 이렇게 아껴봤자 여행 한번 가면 수백만원 나가니.... 무슨 부귀영화 누리겠다고 더위에 ..

첫 비지니스 커핑 참가~

오늘은 얼마전까지 다녔던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에서 열린 비즈니스 커핑에 참여 하게 되었다. 커피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구매전에 커피 맛을 보는 형태가 비즈니스 커핑인데 우리 학원 큐그레이더들은 물론 구매에 관심 있는 사람들, 현재 큐 그레이더 준비 하는 분들 등 멀리 인천에서 오신 분도 있었다. 오늘 맛 본 커피들은 탄자니아 AAA, 탄자니아 피베리, 파나마 다이아몬드 마운틴, 파나마 에스멜라, 브룬디 뉴크롭 이었다. 커핑 하기 전부터 씹어 먹어본 탄자니아 피베리와 다이아몬드 마운틴은 인상적이어서 특히 커핑이 기대 되었다. 드뎌 커핑이 시작 되고 Fragrance를 느끼고 평가지에 작성 중이었다. 익숙한 솜씨로 브레이킹, 스키밍을 하고 커핑을 시작 했다. 모든 커핑이 끝나고 참가자 들과 칼리브레이션 ..

부룬디 커피를 마시다.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과 인연을 맺은 후로 내 입이 아주 호강을 한다. 최근에 카페 알바도 그만두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집 근처 학원에 자주 놀러 가는데 오늘은 원장님이 오후 수업이 없을때 놀러가서 손수 커피를 내려 주셨는데 이름도 생소한 브룬디 라는 나라에서 온 커피 였다. 브룬디는 탄자니아와 르완다, 콩고 민주공화국 사이에 있는 나라로 최저 고도가 해발 700미터 이상에 있고, 국토의 대부분이 1,500미터 이상이어서 아프리카의 스위스라고 불린다고 한다. 높은 고도에서 경작 되어 커피 맛이 좋고 국가 수입의 80~90%가 커피 수출에 의존 하고 있다고 한다. 원장님이 워시드 커피지만 펄프드 내추럴 같은 향미가 난다고 하셨는데 부드러운 신맛과 단맛이 좋았다. 앞서서 시다모 구찌를 마셔서 비교가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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