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여행의 마지막 국가는 말레이시아 였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의 경제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서 3박 4일간의 일정을 보내고 페낭으로 이동했다. 동양의 진주라는 말레이시아의 페낭에 갔을때 조지 타운에 있던 조지타운 화이트커피에서 처음 화이트 커피를 만났다. 원래 말레이시아에는 올드 타운이라는 커피 프랜차이즈가 있는데 이곳은 도시 이름을 따서 조지타운 화이트 커피라고 이름을 지었다. 화이트 커피는 블랙커피에 대비 되는 커피로 로스팅 때부터 팜오일로 만든 마아가린으로 로스팅을 해서 원두의 색깔이 밝아서 화이트 커피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말레이시아의 커피 산지인 ipoh지역에서 처음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커피에 연유, 설탕이 들어가서 무척 달고 부드러운 커피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