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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라오 2

라오스에 여행 가서 마셔 봐야 할 술 라오라오.(feat. 흑생강 위스키)

지난번에 이어 이번 포스팅도 라오스 술 이야기이다. 제목을 라오스에 여행 가서 마셔 봐야 할 술이라고 했지만 사실 라오스의 술 하면 비어 라오 보다 나은 것은 없다. ^^; 2023.08.20 - [제품 사용기, 체험기] - 라오스의 보물 같은 맥주, 비어 라오 이야기 라오스의 보물 같은 맥주, 비어 라오 이야기 라오스는 내가 27개국을 여행하면서 3번 이상 다녀온 몇 안 되는 나라이다. 아무 계획 없이 갔던 2010년 첫 라오스 여행에서 많은 선택지가 없어서 편견 없이 마셔본 비오 라오의 맛은 내게 충격 barista1000.tistory.com 특히 메콩강변에서 마셨던 비어 라오는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라오스의 국민주 하면 비어 라오가 맞지만 좀 더 강렬하고 전통적인 라오..

[빡송/라오스] 빡송 하이랜드 커피 농장에 새로운 길을 만들다.

라오스 커피농장을 보겠다고 빡세에 와서 쿤에스님 집에서 지낸지도 3일이 넘었다. 거의 매일 일과를 함께하며 빡송 하이랜드의 농장과 빡세의 집을 보내며 라오스 커피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었다. 느긋한 라오스 사람들이지만 하루 일과의 시작은 그렇게 늦지 않았다. 아침 7시쯤에는 언제나 아침상이 차려져 있었고 한식 아니면 라오스식 바케트 샌드위치와 커피를 곁들이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한참 뒤쳐진 라오스지만 아침 식사만큼은 프랑스처럼 서구화가 되어 있다. 글을 쓰는 지금도 맛있었던 아침 식사를 떠올리면 침이 고인다. 아침을 먹고 쿤에스님과 농장에 올라갈 계획이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 사무실에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블랙 아이보리(Black Ivory)라고 불려지는 코끼리 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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