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되는 장마와 더위 때문에 더치 커피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형이 주변 지인 분들게 선물을 한다고 8병을 내려 달라는 요청에도 날씨가 안좋아서 맛이 없게 추출 될 것 같아서 거절 해버렸다. 최근에 지인들을 만나며 카페도 자주 갔음에도 카페 탐방의 업데이트가 별로 없었던 이유는 방문한 카페의 커피 맛과 컨셉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가는 곳 마다 더치 커피를 마셔 봤는데 한결 같이 신 맛이 강하게 느껴진 것이 실내온도가 높은데도 그냥 더치를 내려서 추출 과정에서 변질이 있었던 것 같다. 어제 오전부터 날씨가 개기 시작하더니 선선한 바람과 함께 시원한 날씨를 느낄 수 있는 날씨었다. 바로 오늘 저녁에 더치를 내려야 겠다는 생각에 집 근처 마트에 에비앙 생수 1.5L(지인들과 블로그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