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징홍에서 라오스 비엔티엔까지 산 길을 피해 좀 더 편한 길로 가기 위해 태국 치앙라이로 우회를 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장염으로 치앙라이에 이틀간 더 머물게 되었고 주말인 2013년 10월 19일에 야간버스를 타고 비엔티엔으로 갔다.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치앙라이 터미널2에서 오후 5시 버스를 타고 13시간 걸려 우돈타니까지 가야 하는데 게스트 하우스 체크 아웃이 12시인데도 아침부터 짐을 싸느라 바뻤다. 짐을 싸고 잠깐의 여유를 즐기다 12시에 체크 아웃을 하고 왓쨋욕 근처의 서울식당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라면에 추가 공기밥을 130바트에 먹었다. 장염으로 기운이 없어서 다른 건 식욕이 땡기지 않았고 한국 라면과 밥이 먹고 싶었다. 치앙라이 터미널2에서 버스표를 예약을 안하면 오늘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