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두달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큐그레이더 시험을 합격 하였다. 큐그레이더로 합격은 끝이 아닌 커퍼로써의 시작을 의미 한다. 마치 운전면허시험을 합격하여야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앞으로 커핑을 할 수 있다는 하나의 인증 이지 엄청나게 커핑을 잘 한다는 것을 증명 하는 것이 아니다. 살면서 계속 커피를 맛보고 알아가면서 커퍼로써의 능력을 계속 발전 해 나가야 한다. 사진에서는 자격증이 아닌 수료증을 들고 사진을 찍었지만 오늘 최종 합격 했으므로 몇달 안에 미국에서 날라 오는 Q-grader 자격증을 받게 될 것이다. Q-grader 뿐만 아니라 지난 두달간 유럽 바리스타 레벨2와 조니워커스쿨 바텐더 클래스를 병행 하며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모두 합격 한 것에 대해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