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여행을 하면서 4번째로 인연을 맺은 곳은 인도네시아 수방의 루왁 커피농장이었다. 인도네시아에는 좋은 커피들이 많이 있는데 특히 루왁 커피가 세간에 알려지면서 과잉생산과 공급이 이뤄지면서 많은 병폐가 생기고 있다. 2013년 10월 여행 중에 한국 모 방송국에서 루왁 커피에 대한 상당히 편향적인 방송이 나가면서 루왁 커피 불매 운동까지 생기는 등 민감한 문제로 떠오르게 되었다. 짜장밥이 다녀온 곳은 인도네시아 루왁 커피 농장이었고 다른 루왁 커피 농장과 비교해서 사실만을 전달하고자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subang에서 땅구반 쁘라후 화산쪽으로 30분 정도 달리는 마을에 인도네시아 현지인의 루왁 커피를 생산하는 곳이 있어 다녀 오게 되었다. 마을의 농부 한명이 주요 농작물이 쌀과 커피여서 추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