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서해가 가깝지만 여행으로는 강원도에서 보는 동해를 좋아한다. 얼마 전 친한 동생과 함께 강원도 삼척으로 캠핑을 다녀오는 길에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라는 말에 옥계휴게소에 들렀다. 이미 휴게소에 들어가기 전에 동해가 보이는 뷰가 괜찮아서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인 옥계휴게소의 기대치가 높았다. 캠핑 때 날씨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쉽게도 집으로 가는 길의 날씨가 더 좋다. ㅠㅠ 옥계휴게소는 중급 규모의 휴게소로 잠깐 쉬어가며 바다를 전망하기에 좋은 휴게소이다. 옥계휴게소에서 원기둥 형태의 유리건물이 카페 드롭탑이다. 카페 드롭탑은 뒤로 하고 카페 주변에서 바다 전망을 감상했다. 하트 모양의 조형물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다. 굳이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옥계휴게소의 바다전망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