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오늘 2010년 6월 4일에 짜장밥은 독일 뮌헨을 여행 하고 있었다. 뜬금없이 한가해지니 이맘때 여행하던 것이 생각 난다. 3년 전 여행을 통해 짜장밥은 맥주와 커피를 즐기게 된 계기가 되었다. 당시에 한달 넘게 유럽을 여행 하다가 뮌헨까지 왔으니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되고 유명한 호프 브로이 하우스를 찾게 되었다. 뮌헨의 신시청사가 있는 마리엔 광장 근처에 있는 호프 브로이 하우스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호프집으로 안에 들어서면 4,000선 규모의 엄청나게 넓은 홀을 볼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일 1만 리터의 맥주가 소비 되는 곳이라고 하는데 모짜르트나 사상가 레닌, 심지어는 히틀러도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곳은 음식도 맥주도 맛있어서 이곳에 있는 내 내 짜장밥이 행복한 곳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