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카페 타운을 위해 마지막날 낮에 차이나타운 쪽으로 길을 나섰다. 우기가 끝난 싱가폴은 습하지는 않지만 강렬한 태양 빛이 금방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원래는 싱가폴 가이드책에 있는 Kki라는 카페를 찾아 나섰는데 차이나타운 뒤쪽의 Club street를 다 둘러 보아도 찾지 못하고 다시 China town food street쪽으로 왔을때 우연히 발견한 곳이 Nanyang old coffee(The Loft cafe)이다. Nanyang old coffee는 1940년대 초반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2009년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현재 9곳에 이른다고 한다. 짜장밥이 방문한 이곳이 본점인 듯 한데 China town food street와 South bridge Road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