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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처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보드카 칵테일 모스크뮬.(feat. 진로토닉제로 진저에일, 퀵 스퀴즈드 라임 주스)

최근에 한국에서도 하이볼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볼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취향에 따라 만드는 법도 다양하다. 하이볼은 빌드기법으로 만드는 칵테일로 꼭 위스키 베이스로 만드는 것이 대중적이나 브랜디나 전통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하이볼과 같은 빌드기법의 칵테일 중 하나로 보드카로 만드는 모스크뮬이라는 칵테일이 있다. 모스크뮬은 1941년 미국의 콕 앤 볼 바에서 만든 칵테일로 보드카와 진저비어로 만들고 구리 머그잔에 담은 것으로 유래되었다. 당시 구리 잔에 노새 무늬 로고가 있어 '모스크바의 노새(moscow mule)' 별명이 칵테일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진로토닉제로 진저에일을 보고 모스크뮬 칵테일을 떠올리게 되었다. 진로토닉제로는 지난번 캠핑에서 친구들과..

대구여행 가서 만난 스타벅스 최초의 한옥카페,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 솔직한 후기.

스타벅스에서 한옥카페가 생긴다고 했을 때 경주나 전주 한옥마을, 서울의 북촌이나 삼청동에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예상을 깨고 대구시 종로에 있는 고택을 개조한 최초의 스타벅스 한옥 카페가 생겼다. 물론 넓게 지붕이나 처마의 형태가 한옥스타일인 스타벅스 경주 대륭원점이나 서울 시청 근처의 환구단점도 한옥 스타일의 카페라고 할 수 있지만 카페 전체를 한옥 스타일로 만든 스타벅스 최초의 한옥카페 타이틀을 대구종로고택점이 되었다. 대구에 여행 가면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얼마 전 부모님이 대구 외삼촌댁에 간다고 했을 때 내 차로 모시고 오랜만에 대구를 찾았다. 대구 스타벅스는 대구 사람들이 자주 찾는 스타벅스 팔공산R점을 처음 방문하고 이번 대구종로고택점이 두 번째이다. 2021.03.29 - [A..

마트에서 대충 손에 잡히는 대로 구입해서 만들어 먹는 짐빔 하이볼.(feat. 진로토닉제로 피치, 홍차)

얼마 전에 30년 지기 친구들과 오랜만에 캠핑을 다녀왔다. 그중 한 명은 30년 전에 강원도 하조대에 함께 캠핑을 했던 친구이니 그 친구를 제외 30년 지기 친구들과 처음 하는 캠핑이었다. 각자의 가정과 생활이 있다 보니 가끔 술자리 외에는 여행을 하기 힘들었는데 서울 근교의 이왕 왕송호수 캠핑장이어서 퇴근하고 다들 모일 수가 있었다. 나와 친구 한명은 캠핑장에 가기 전에 마트에 들러서 마실 음식과 술을 구입했는데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마트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대충 구입해서 만들어 먹는 하이볼 2탄이다. ^^; 2023.08.05 - [제품 사용기, 체험기] - 마트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구입해서 대충 만드는 하이볼.(feat. Don royal Xo brandy) 마트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구입해서 대..

커피에 진심이 느껴지는 구로디지털단지 로스터리 카페 해피 미디엄 커피.

예전에 직장 다니던 시절에 구로디지털 단지에 있는 회사에서 1년 정도 일 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보낸 1년은 주변에 맛집도 없고 괜찮은 카페도 없어서 더 힘들었는데 운 좋게 대기업 기획팀에 이직할 기회가 생겨서 성공적으로 구로디지털단지를 탈출할 수 있었다. 구로디지털단지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 때문에 어쩌다 가끔 와도 괜찮은 밥집도 카페도 찾기 힘들어서 빨리 탈출하는 곳이다. ^^; 얼마전에 구로디지털 단지에 왔다가 커피 맛이 괜찮은 로스터리 카페를 발견했는데 구로디지털단지에서도 변방에 있는 벽산디지털벨리 7차 1층에 있는 작은 카페 해피 미디엄 커피이다. 점심시간 직전에 가장 손님 없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가끔 테이크 아웃을 하는 손님이 있어 카페를 구경하기 좋았다. 카페 테이블은 ..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즐기는 더치커피, 아소부 콜드브루 커피메이커 뒤늦은 사용후기.(feat. 하소로커피 콜드브루 전용 원두)

커피 취향은 다르지만 친형도 나만큼이나 커피에 관심이 많다. 나 같은 경우는 커피나 원두 그 자체에 관심이 많은 반면 친형은 다양한 제품과 추출기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해외 쇼핑몰에서 특이한 제품을 할인 할 때 자주 구입을 한다. 지난 번에 포스팅을 했던 캡슐 커피도 추출이 가능한 휴대용 에스프레소 메이커인 스타레쏘도 형이 구입해서 가져다준 제품이다. 2023.02.25 - [제품 사용기, 체험기] -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도 추출되는 휴대용 에스프레소 메이커 스타레쏘 사용후기.(feat. 카누 커피 캡슐 후기)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도 추출되는 휴대용 에스프레소 메이커 스타레쏘 사용후기.(feat. 카누 커피 작년 2022년 가을에 친 형이 언제 샀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면서 사용한 적도 없다는 휴..

국순당 여주명주가 고구마로 만든 증류식 소주 려 25 마시고 쓰는 후기

요즘 우리 술에 빠져서 캠핑 가서는 꼭 우리 술을 마시고는 한다. 벌써 토끼소주, 원소주 스피릿, 화요 25, 일품진로OAK43 등 포스팅을 했는데 각 각의 맛과 개성이 있지만 모두 만족스러웠던 술이다. 애주가들 사이에서 고구마로 만든 증류소주인 려는 극찬 일색이었는데 이제야 맛을 보게 되었다. 얼마전 친한 동생과 청담동 영천양화에서 한우 꽃등심을 먹을 때 메뉴판에 려가 있어서 그동안 맛이 궁금해서 주문을 했다. 고구마로 만든 증류식 소주 려는 백세주로 유명한 국순당의 계열사인 여주명주에서 만든 술이다. 여주 지역의 쌀과 고구마를 재료로 농업법인 회사인 여주명주에서 만들어 전통주로 분류되어 주세 50% 감면 혜택과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다.(※ 모기업인 국순당은 농업법인이 아니어서 온라인 판매 및 주세..

호텔 라운지 같은 논현동 초대형 카페 이디야커피랩 다녀온 후기

최근에는 저가 브랜드의 난립과 커피맛의 상향평준화로 가격 포지셔닝이 애매해졌지만 이디야 커피는 중저가 브랜드 카페의 대명사이다. 이디야 커피는 원두 품질과 맛은 나쁘지 않은데 추출에 따른 변수가 매장마다 차이가 있어서 평소에 자주 이용하지 않는 카페지만 몇 년 전부터 논현동 이디야 커피 본사에 이디야 커피랩을 만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은 듣고 있었다. 가끔 언주역에서 학동역 방향을 차로 지나며 이디야커피랩을 본 적이 있지만 특별하게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얼마전 친한 동생 녀석과 청담동에서 저녁을 먹고 커피 마실 곳을 찾다가 동생 놈이 발레파킹도 되고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카페가 있다고 하는데 좀처럼 이름을 생각하지 못했다. ^^; 대충 위치를 들어 보니 이디야커피랩인 것 같아서..

캠핑장에서 마셔본 진로의 프리미엄 증류소주 일품진로 OAK43 후기

얼마 전 삼척의 장호비치캠핑장을 다녀왔다. 코로나19 때문에 최근 몇 년 동안 여행을 못 다니다가 작년부터 강원도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요즘은 전통소주의 매력에 빠져서 캠핑장에서는 꼭 전통 소주 한 병이상을 마시고 있다. 지난번에는 강릉 연곡솔향기캠핑장에서는 화요 25를 마시고 감탄을 한 적이 있다. https://barista1000.tistory.com/346 주세법 개정을 외치게 만든 전통소주 화요 25 늦은 후기 술을 좋아하지만 예전처럼 자주 마시지 못해서 캠핑이나 여행을 가면 좋은 우리 전통소주를 마시려고 한다. 지난번 원주 치악산 구룡자동차 야영장에서는 느린마을21을 마시고 만족스러워서 후 barista1000.tistory.com 이번 장호비치캠핑장에서는 마트에서 어떤 술을 살까 고민하다..

캠핑가서 처음 마셔본 짐빔 하이볼 자몽 후기.

최근에 하이볼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칵테일 중 하나인데 일본에서 위스키를 기주로 하는 하이볼 이전에 이미 미국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 칵테일 중 하나이다. 흔히 소맥이나 폭탄주(위스키+맥주)와 같이 기주와 탄산수(주)가 섞인 것도 칵테일의 하나 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기주(스피릿)와 탄산수가 들어간 칵테일을 하이볼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흔하게 마시는 잭콕(잭다니엘 위스키+코카콜라)과 짐빔코크(짐빔+코카콜라)도 하이볼의 하나이다. 짐빔(Jim beam)은 위에 언급된 잭 다닐엘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아메리카 위스키이자 1795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버번위스키 브랜드이다. 짐빔은 미국 내에서 대중적이고 역사적인 버번위스키이지만 주류 업계의 국제적 인수 합병이 활발해서 2013년에 일본 위..

바다가 보이는 옥계휴게소 오션뷰 맛집 카페 드롭탑 옥계휴게소점

서울에서는 서해가 가깝지만 여행으로는 강원도에서 보는 동해를 좋아한다. 얼마 전 친한 동생과 함께 강원도 삼척으로 캠핑을 다녀오는 길에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라는 말에 옥계휴게소에 들렀다. 이미 휴게소에 들어가기 전에 동해가 보이는 뷰가 괜찮아서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인 옥계휴게소의 기대치가 높았다. 캠핑 때 날씨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쉽게도 집으로 가는 길의 날씨가 더 좋다. ㅠㅠ 옥계휴게소는 중급 규모의 휴게소로 잠깐 쉬어가며 바다를 전망하기에 좋은 휴게소이다. 옥계휴게소에서 원기둥 형태의 유리건물이 카페 드롭탑이다. 카페 드롭탑은 뒤로 하고 카페 주변에서 바다 전망을 감상했다. 하트 모양의 조형물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다. 굳이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옥계휴게소의 바다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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