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늦둥이인 짜장밥이 요즘 부쩍 커피 관련 영화나 드라마, 만화에 관심을 보이자 며칠전에 만난 친구녀석이 추천해 준 영화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Taipei exchanges)'를 봤다. 친구 녀석이 이 영화를 본 이유는 여주인공인 계륜미를 전 작인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인상 깊게 봐서 그랬다는데 국내 개봉 당시에도 계륜미를 부각 시키고 있다. 영화를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인데 이 영화는 당시에 내 관심 밖에 있었나 부다... ㅡ,.ㅡ; 영화는 무척 흥미있었다. 일본 영화와 스타일이 비슷한 거 같지만 뭔가 그들만의 정서를 담고 있는데 주인공인 두얼이 상하이로 이사 간 고모의 가게 자리에 그동안 꿈꿔 왔던 카페를 열기 위해 다니던 무역 회사도 그만두고 창업을 하게 된다. 맛있는 커피와 케익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