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있으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리 인스턴트 커피스틱.(feat. 일리 클래식 로스트 디카페인 커피스틱 후기)

 여전히 커피를 좋아하지만 나이를 먹어서 인지 카페인에 민감해져서 예전처럼 커피를 자주 마시지 못한다.
요즘은 커피를 거의 주말에만 마시거나 평일에는 디카페인 커피나 자연산 저카페인 커피로 만든 일리 이딜리움 캡슐 커피를 마신다.

2025.06.01 - [제품 사용기, 체험기/커피, 커피 관련 제품 리뷰] -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자연산 저카페인 커피 일리 이딜리움 캡슐 커피.(feat. 일리 이딜리움 리미티드 기프트 세트 내돈내산 구입 후기)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자연산 저카페인 커피 일리 이딜리움 캡슐 커피.(feat. 일리 이딜리움 리미

 일리 이딜리움 캡슐 커피가 전세계적으로 재고가 없던 공백기에는 주말에만 일리 캡슐 커피를 즐겼는데 그때 일리 에티오피아를 주문하고 사은품으로 일리 클래스 로스트 디카페인 커피 스틱 3봉을 받은 적이 있었다.

 1년만에 일리 이딜리움 캡슐이 1년 만에 재출시되어 다시 즐기다가 얼마 전에 커피 머신도 켜기 귀찮은 날에 일리 클래식 로스트 디카페인 커피스틱이 있는 것을 기억하고 드디어 마시고 후기를 쓴다. ^^;
 일리 커피 제품 라인업에 인스턴트 커피 스틱도 있는데 기본이 되는 클라시코, 인탠소, 디카페인 3 종류가 있다.
 제품 뒷면의 상품 설명을 보니 특이하게도 원산지가 이탈리아가 아니라 스위스로 되어 있다.
 디카페인 커피만 스위스에서 만드나 했더니 커피 스틱 제품 전체의 원재료가 스위스에서 들어와서 만드는 제품이다.
 스위스에서 재료를 공급 받아서 국내 제조분은 희망그린식품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어 공급하는데 이 회사에서는 허쉬 초콜릿 제품도 국내에서 위탁생을 하는 회사 같다.

 커피스틱이 3개가 들어 있는 제품은 판매용이 아니라 사은품으로 제작된 제품인 거 같은데 그럼에도 일리답게 포장은 꽤 고급스럽다. 제품을 열자 유통기한은 1년 넘게 넉넉하게 남아 있다.

일리 커피 스틱은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 간편 할 것 같다.
크기가 작아서 집이건 외부에서건 쉽고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커피 스틱 뒷면을 보니 찬물이나 뜨거운 물 100~120ml에 그냥 타서 먹으면 된다고 인쇄되어 있다.

 일리 커피 스틱 포장은 점선을 따라 쉽게 짧라지고 안에는 고형분의 커피가 들어 있다.

 뜨거운 물에 타먹을까 하다가 찬물에도 잘녹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그냥 찬물에 넣었다.

 일리 커피 스틱은 찬물에도 쉽게 녹아서 정말 언제 어디서나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찬물에 녹인 일리 클래식 로스트 디카페인 커피를 얼음잔에 따라서 마셨다.

 일리 클래식 로스트 디카페인 커피 스틱으로 만든 커피는 찬물에도 잘 녹고 고소하고 뒷맛이 깔끔한 커피였다.
인스턴트커피 맛이 비슷하지만 어딘가 익숙한 커피 맛이었는데 네스카페의 커피 스틱과 맛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커피 재료가 스위스인데 설마 네스카페와 같은 원두를 쓰는 걸까? ^^;

 일리 클래식 로스티 디카페인 커피 스틱은 찬물에도 잘 녹아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타먹을 수 있는 커피인데 이번에 사은품으로 처음 맛볼 수 있었다.
 캡슐 커피나 직접 내린 커피보다는 맛있다고 할 수 없지만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있어서 긴급하게 커피 수혈을 하기에는 좋은 제품인 것 같다.
 인스턴티 커피 스틱 포지션은 맥심이나 달달한 제품이 당과 카페인을 충전해 줄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간편하게 깔끔한 블랙커피를 원할 때는 일리 커피 스틱 제품도 괜찮은 대안이다.